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찾아가는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철 바쁜시기에 일손부족을 덜어주고 재배기술 지도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외래강사를 초빙하여 스마토(스마일방울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착과관리, 열과 방지, 병해충방제, 수경재배, 양액관리, 계절과 생육상황에 따른 시설하우스 관리요령과 생육환경, 시비 관리 및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 형식 등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현재 관내는 25농가가 8.5ha에서 방물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방울토마토
전남도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지력 증진을 통한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하는 2014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오는 3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8일 밝혔다.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와 부산물비료이고 지원 가격은 유기질비료는 1포(20kg)에 2천 원, 부산물비료는 등급에 따라 1등급 1천800원, 2등급 1천600원, 3등급 1천3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개정된 사업 지침에 따라 구입 희망업체, 비료 종류(등급), 수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우리군이 6일부터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물량은 40kg 기준 총 35,953가마를 각 지역 읍·면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오는 29일까지 8회에 걸쳐 매입한다고 밝혔다.또, 매입 전 품질검사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완도사무소 검사원이 지역별로 나가 매입 검사하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완도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완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일미, 온누리, 황금누리벼 등 3개 품종이다. 출하 때 수분이 13% 미만일 경우 1등급을 낮춰 합격처리 할 수
우리군이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비파를 이용해 건강음료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비파나무의 열매와 잎을 이용한 비파웰빙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비파잎에서 추출한 건강음료 개발을 완료했다.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개발한 비파잎추출음료는 비파 고유의 기능성과 맛을 추출하였으며 무설탕, 무방부제, 무색소를 원칙으로 첨가물 없는 음료다.비파는 나무의 잎이 악기의 종류인 비파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하여 비파로 불리고 있으며 겨울에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약용 과수나무이며 관내 134농가가 년
전남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간 교차 단속반(25명)을 편성해 농지 불법 전용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국민의 식량 공급 기반인 우량 농지를 보전하는 도민의식을 높이면서 농지를 불법으로 훼손했을 경우 반드시 원상회복하고 처벌을 받는다는 준법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이에 따라 농지 전용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전용했거나 허가 면적을 초과하는 경우와, 개발행위제한 위반행위, 타 용도 일시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했거나 복구 기한이 경과했음에도 복구
김영록 의원이 올 쌀 목표가격을 낮게 책정해 광주·전남 농민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농민들에 따르면 김영록 의원이 대표발의 한 '쌀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서 쌀 목표가격을 19만5천원을 주장하는 바람에 한나라당이 18만 원대를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동안 농민들은 쌀값을 23만 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상태다. 또한 김 의원은 농민들에게 한해에 지급할 수 있는 변동직불금 한도를 8천억 원으로 제시했다.농민단체는 쌀 변동직불금은 현재 1조4,900억 원을 그대로 두더라도 이 금액을 모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최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아 이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가축의 호흡기 질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21일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추위로 생체기능이 떨어지고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생산성 저하는 물론 자칫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또한 환절기에 축산농가들이 기온 하강에 따른 축사 보온에만 치중함에 따라 축사 내 환기 불량 등으로 환경 조절능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병 발생 위험
우리군은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3년산 공공비축 미곡 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매입품종은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을 받은 일미벼와 새누리벼다. 총 매입량은 총 1,587톤(39,692포/40kg기준)으로 건조벼(포대벼) 1,438톤(35,953포)과 산물벼 149톤(3,739포)이다.산물벼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포대벼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매한다. 포대벼는 읍·면, 마을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수매하며 산물벼는 완도군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과 고금농협 벼건조저장시설에서 매
전남도가 가을에 파종하는 사료작물 종자는 적기에 파종해 줄 것을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조사료 경영체에 당부했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에서 가을철에 많이 파종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상순까지 파종해야 생산량을 최대로 늘릴 수 있다. 특히 벼가 생육 중인 상태에서 파종(벼 베기 20일전)할 경우 생산량을 20%까지 증산할 수 있다.또한 사료용 청보리와 호밀 등은 10월 하순까지 파종을 완료해야 하며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파종량을 늘려야 하고 동해 피해 등으로 생산량도 감소하므로 적기 파종해야 한다. ha당 파종
전남도는 지력 증진 및 사료비 절감을 통한 저비용 친환경 농축산업 정착을 위해 겨울철 노는 땅에 녹비작물․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푸른들 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 가을 파종할 사료작물 면적은 8만 5천70ha다. 이는 맥류·채소와 경관작물 재배 면적, 염해·습답 등을 제외한 전 면적이다.초종별로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가 3만 3천ha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헤어리베치 1만 5천753ha, 청보리 1만 5천ha, 녹비보리 5천471ha, 호밀 3천846ha 등이다.전남도는 녹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가을 농사철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관내 농민들을 대상으로 10월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보길과 고금, 금당. 노화, 소안, 완도, 군외면 농민들이 농업기계의 점검 및 수리 정비 혜택을 보기 어려운 도서 오지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가 수리 능력을 향사시키고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현장순회 등으로 실시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교육은 농민들에게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
본격적인 벼 수확을 앞두고 농민들이 벼 수매가에 관심이 높다.특히 전국에서 가장 먼저 벼 수매가를 결정하는 철원군 동송 농협이 최근 수매 80원/kg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농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조생종을 재배하는 철원군의 경우 추석 이전에 수매를 하기 때문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매가를 결정하고 있다. 동송 농협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오대벼 수매가를 지난해보다 80원 오른 1kg당 1650원으로 결정하고 문장과 조운벼는 1kg당 100원 올린 1580원, 운광벼는 1kg당 110원 올린 1500원에 수매하기로 했다.같
완도군연합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은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으로 올해 물벼(40kg 기준) 매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완도군연합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따르면 지난해는 물벼(40kg 기준) 단가는 1등급 55,000원, 2등급 53,000원, 3등급 51,000원에 매입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정확한 물 수매 가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해 경우는 정부 기준에 따라 농민들에게 물벼를 매입하면서 49,000원을 우선지급하고 나중에 쌀값이 확정되어 11,
전남도는 올해 고추 생산량 증가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고추가격 안정을 위해 도내 김치 및 식품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업종합자금을 지원하고 이에 따른 이차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자금 지원 규모는 농업종합자금(연리 1%) 45억 원으로 도내 김치 및 식품가공업체에 지원한다. 또한 신속한 융자 실행을 위해 농협중앙회, 전남신용보증재단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모든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전남도는 고추가격 하락에 따라 김치 및 식품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추 구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광농협 고추가루
우리군은 최근 농작물 예찰 결과 벼 병충해 발생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긴급 방제비 5억여 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폭염 등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벼멸구 및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심해 친환경단지 2,064㏊ 전 지역에 4일부터 6일까지 긴급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친환경단지 병해충 예찰결과 시급히 방제를 해야 할 필지가 예찰필지의 30% 이상 됨에 따라 벼멸구 등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무인헬기 및 차량 탑재 광역살포기를 이용하여 친환경약제와
전남도는 농지 취득 후 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농지에 대한 이용실태조사와 무단으로 형질 변경한 농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농지 이용 실태조사는 농지법 시행일(1996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해당 농지 소재지가 아닌 타 시도 및 시군에 거주하는 자가 최근 3년 이내에 취득한 농지에 대해 이뤄진다.실태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공무원과 현지 사정을 잘 아는 마을 이장, 조사 보조원, 농어촌공사 등으로 실태조사반을 편성하고 조사대상 목록을 작성해 현장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관내 농민들을 대상으로 9월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청산과 신지, 소안, 금일, 노화, 약산면 농민들이 농업기계의 점검 및 수리 정비 혜택을 보기 어려운 도서 오지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가 수리 능력을 향사시키고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해소를 위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현장순회 등으로 실시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교육은 농민들에게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력 향상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전남도는 소 사육비의 40~60%를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올 겨울철 논에 조사료 6만ha 재배를 목표로 오는 26일까지 파종농가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전남도는 조사료 재배 확대를 위해 그동안 경종농가에 어려움을 줬던 각종 제도를 생산자 위주로 대폭 개선했다. 경종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밭에만 지원했던 사료작물 재배 직불금을 논에 재배할 경우에도 ha당 20만 원(잠정)을 지급한다.시·군비 부담도 완화된다. 그동안 시·군은 조사료 제조운송비의 60%(톤당 6만 원 기준)를 부담했던 것을 10%로 줄이고 대
전남도가 비과세․감면제도를 정비해 2017년까지 국정과제 이행에 필요한 18조 원을 조달하겠다는 정부 방침과 관련해 자경농지의 양도소득세 감면제도를 현행대로 유지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긴급 건의했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림분야 세출예산 절감계획(5조 2천억 원)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정부가 한국조세연구원의 대정부 제언 내용을 바탕으로 자경농지 양도소득세 감면 등의 비과세․감면제도를 대폭 정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히 실제 자경하지 않은 비농업인이 악용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는 사유로 양도
전남도는 연일 30℃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8월 말까지를 여름철 재난대비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시·군 및 축산위생사업소에 가축질병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특히 예찰요원 427명(가축방역관 316, 공수의 85, 가축방역사 26)을 동원, 취약지구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축의 적정 사육 온도는 △소의 경우 10~20℃ △돼지는 15~25℃ △닭은 16~24℃다.30℃이상 고온다습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면 가축들이 더위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저하되고 열사병 등에 의한 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