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이 보길윤선도유적지 탐방로 개설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반경쟁 입찰의 방법으로 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설계변경 등의 과정으로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추진해 감사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았다.감사원에 따르면 완도군은 2007년 4월 13일 주식회사 A 업체와 ‘보길윤선도유적지 탐방로 개설공사’ 계약을 체결(계약금액 428,333천 원, 황원포~세연지 구간 887m)한 후 같은 해 9월 12일 설계변경을 하여 탐방로 개설구간을 연장(증액금액 496,997천 원, 세연지~곡수당 구간 742m)했다.‘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
우리군이 노화건강테마촌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자 사업자 등을 선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광자원개발사업 국고보조금을 신청해 교부받아 예산을 이월하는 결과를 초래해 지난달 31일 감사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았다.감사원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감사요원 46명을 투입하여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7년과 2008년도 일반회계, 특별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 기금 운용 전반에 대하여 불요불급한 사업추진 등 예산낭비 여부, 경상비 집행의 적정성, 보조금, 계약 등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에 중점감사 했다.이번 감사목적
"운동복 차림으로 분향소를 지나가다 격려차 들렀다지만 몸가짐 만큼은 각별하게 신경써야 했다." 5만 5천 군민을 책임지고 있는 군수로서 신중치 못한 태도였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본지 700호에 실린 「분향소 주민 간 말다툼 "군수 튀는 옷 색깔 때문"」이라는 기사 이후 "사실이 아니겠지요" 또는 "신중치 못했다"는 주민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모 인터넷홈페이지에 실린 네티즌의 반응을 보면 “설마요, 사실이 아니겠지요. 상식 밖의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데요. 믿기지가 않네요. 그럴 분이 아니라고 보는데 있을 수 없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이명박정권에 대한 국민 분노가 전국에 설치된 분향소로 향하고 있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은 자발적인 주민참여는 물론 어린아이들까지 추모의 행렬로 물결을 이루고 있다.이같은 분노는 이명박 정권 뿐 아니라 한나라당까지 타깃이 되고 있다. 영원한 지지기반이었던 경상도에서까지 민심이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한나라당의 싹쓸이도 불투명해 졌다.한편, 노무현을 대통령을 만든 호남의 분위기는 이명박정권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선거를 1년 앞 둔 시점에서 진보세력의 약진도 예상된다. 벌써 대안
완도경찰은 지난 19일 완도읍 완도유치원을 방문하여 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성폭력예방 교실’을 열었다.이날 강연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유괴, 납치, 성폭력에 대해 유형별로 예방법과 대처능력을 알리고 아동 성폭력예방교실을 통해 사회규범 등을 지키도록 사전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국내 최대 난대림 집단자생지인 완도수목원이 최근들어 산악자전거 코스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완도수목원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적 패러다임과 ‘녹색의 땅 전남’을 실현해나가는 도정 이행에 앞장서기 위해 산악도로를 개설하는 등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발했다.지난 1991년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완도수목원은 국내 최대의 난대림 집단자생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으로 난대림 관리를 위한 임도와 자연관찰로 등 약40여km에 이르는 산악도로를 개설했다.드라마 해신, 주몽, 자명고 등 각종 사극에서 말달리는 장면 등을 통해 많이 알려진
우리군 올 각종 해양 수산사업 예산은 지난해 1백75억8천4백여만 원보다 5억6천여만 원이 증가한 1백81억4천5백여만 원이다.우리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 수산사업은 대부분 주민소득과 관련된 마을공동어장 사업, 해양생물창업시설 사업, 우리지역 특산품인 전복, 광어, 김, 미역 해조류 등에 관련된 사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우리지역에서 사라지고 있는 붉은 쏨팽이 등 정착성 어류방류 사업 예산은 낮게 나타났다. 특히 바다수온 상승에 따른 연구와 예산은 미흡한 것으로 들어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완도해양수산사무소
△ 과거 완도경찰은 폐쇄적인 언론관으로 은폐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여론이 있었다. 광주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하고 오셔서인지 대 언론홍보에 나름대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찰행정은 단독행정이 아니다. 주민과 합동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경찰이 하는 분야나 역할을 주민에게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언론홍보를 통해 함께 호흡하는 행정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경찰서 내 출근길 숙취운전 집중단속 등 내부 기강 확립과 치안 유지가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주민들이 바라는 공무원은 상당한 도덕적 수준을 요구
◆고향에서 근무하는데 부담이 되지 않는가?지금까지 어려움 보다는 지역사회 선배, 후배들이 모든 면에서 협조를 잘해주고 있다. 어려운 것도 있지만 일부분이다. 고향에서 근무하면서 주민들에게 무엇인가 베풀어 주고 바다가족들에게 잘해주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처음 완도해경이 우리지역에 신설되어 일부주민들은 단속이 심할 것이라는 우려도 했다. 경찰은 법대로 집행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해 상급부서와 협의하여 생계형 범죄는 계도와 주의를 하고 있다. 민생치안 범죄는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완도해경은 정기적으로 직
“만약 완도에 세계 희귀 새 공원을 조성했다면 막대한 예산 낭비와 환경파괴, 지역사회 갈등, 무엇보다 조류독감 발생 시 관광객 감소 등으로 지역 경제에 피해를 가져왔을 것이다.”민선 4기 김종식 군수의 공약사업의 하나였던 ‘완도 세계 희귀 새 공원조성’사업은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군 관계자는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민자 유치가 되지 않았고 겨울에만 오던 조류독감이 4~5월에 나타나 대도시 새 공원이 폐쇄되는 등 여러 위험요소가 많고,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사업취소를 결정하고 2008년 8월께 전남도에 통보했다.”고 최종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상식)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완도수목원, 어촌민속전시관, 장보고기념관 등 3개 기관과 지난 19일 국립공원 생태관광 공동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생태관광 프로그램‘푸른 바다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를 4개 기관이 공동운영하게 된다.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정도리 구계등 숲 체험과 전통방식으로 김 뜨기 등 계절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완도수목원은 난대림 체험을 운영하게 된다.또한 어촌민속전시관은 어부들의 생활을 체험하며, 장보고기념관에서는 해상
김영록 국회의원이 완도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업인과의 간담회를 김종식 군수, 농림수산식품부 박종국 수산정책실장, 어업인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수산분야에 종사하는 어업인과 기관단체장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수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간담회에 참석한 어민들은 지역경기의 침체와 수산물 소비 감소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면서 정부차원의 종합지원 대책 마련과 제도개선을 촉구했다.특히, 김,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우리군은 지역특산품 판매활성화를 위한 분야(G-마켓, 옥션, 신세계몰, 완도군 이숍 포함) 입점희망업체를 모집한다.입점신청자격으로는 군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전자상거래 유 경험업체, 배송 및 고객관리 역량이 있어야 하며, 자체브랜드 및 포장을 갖춘 업체로 우리군을 대표할만한 상품을 보유한 업체로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신청기한은 오는 26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추가 상담은 각 읍․면사무소나 완도군 자치경영과 시장개척팀에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최근 지역적 접근성 제한이 따르는 오프라인을 통한 특산품 구매보다는 온
우리군은 지난 18일부터 공직자의 친절서비스 의식 변화를 위하여 청내 아침방송을 실시하고 있다.아침방송은 업무시작 전인 8시55분부터 친절, 자기의식 변화, 정서 함양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아나운서의 멘트로 밝고 경쾌한 배경음악과 함께 3~4분가량 진행 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친절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다. 아침방송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이 들어도 좋은 내용을 많이 수록했다.” 며 “각 읍면사무소는 별도의 녹음 CD를 일괄 배부하여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도군과 중앙재난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오는 27일~29일까지 3일간 우리군 일원에서 민ㆍ관ㆍ군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다.이번 훈련은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주민 및 차량을 통제하고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점차 대형화 추세에 있는 자연재난과 인적재난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강구하고 대처요령을 숙지하는데 주력한다.또한 매년 여름철이면 대규모 풍수해와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고 있어 이러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훈련의 주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군은 지난 19일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결혼 못하는 남자’제작 지원에 따른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주)사과나무픽쳐스 대표와 김종식 완도군수가 참석해 △제작사는 완도광어라는 고유명사를 명확히 언급 △전복, 미역, 김 등도 방송 소품으로 적극 활용 △완도군은 이를 위해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협약식에 서명했다.‘결혼 못하는 남자’는 2006년 일본에서 방영,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던 동명드라마를 원작으로 고집스럽고 혼자이길 좋아하는 독신남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드라마는
지난 8일 완도에서 뱃길로 한 시간이 넘는 거리에 위치한 외딴 섬 노화읍 넙도에서는 조촐한 기념행사가 열렸다.넙도초등학교와 노화중학교 분교장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을 위한 연립사택이 증ㆍ개축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 아늑한 보금자리로 문을 여는 것을 자축하기 위한 것.이날 행사에서 넙도 주민들은 연립사택 증개축사업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부남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운 마음을 대신했다.그동안 도서 낙도의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근무하던 교사들은 넙도의 숙소가 너무 낡아 항상 불편을 겪으며 지내야 했다.이런 사정을 주민들로부
완도군 의회는 우리고장 인구 늘리기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관내에서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최저 1백만 원에서 최고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완도군 출산장려를 위한 양육비 지원 조례안’ 을 지난 15일 수정 의결했다.군 의회에 따르면 우리군 출산율 저하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인구 노령화 등의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전했다.기존 조례안은 완도군 출산장려를 위한 양육비 지원 조례안 제5조(양육비 지원액)는 양육비 지원대상자는 출생 후 1회에 한하여 둘째아이 1백만 원, 셋째아
제175회 완도군 의회(의장 차용우) 임시회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14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에서 제176회 완도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08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완도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행정자치위원회 완도군 거주 외국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완도군 출산장려를 위한 양육비 지원 조례안, 2009년도
“우리군 공무원들이 주말 비상근무를 하며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노력해 3월말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임정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경제상황실까지 운영하며 1위 달성을 목표로 했던 우리군이 전남도 조기집행 실적에서 장흥군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행정안전부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246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을 평가(4월말 기준)한 결과 전국 최우수 단체에 광주광역시, 우수 군에 장흥군 등 21개 자치단체를 우수단체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금년 1월부터 4월까지의 지방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