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원 제1선거구에서 민주당 서정창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면서 두 후보가 출마한 제2선거구로 관심이 쏠렸다. 민주당 송주호 후보와 무소속 이용섭 후보의 접전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했다.결과는 민주당 송주호 후보가 7,825(52.44%)표를 얻어 7.094(47.55%)표를 얻은 무소속 이용섭 후보와 731표 차로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했다.송주호 후보는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9곳의 각 읍면 6곳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다. 1곳은 무승부, 2곳에서 패했다.전남도의회 의원 완도군제2선거구 각 읍면 득표 현황은 금일읍 선거인수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일정이 끝났다. 후보마다 “너무 짧았다”, “너무 길었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오후 6시 투표가 끝나고 12개 읍면에서 개표함이 도착해 결과가 나오기까지 개표소의 열기는 뜨거웠다.투표함을 개함하자 개표요원들의 손놀림은 빨랐다. 29명의 각 후보 개표참관인들은 긴장하는 눈빛이 역력했다. 단 1초라도 투표용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자동으로 투표용지를 분류하는 ‘투표지분류기 모니터’에 집중된 개표참관인들의 눈초리에 투표지가 올려진 분류기까지 긴장했는지 잦은 고장이 발생해 다음날 훤하게 밝은 새벽까지 개표참관
6.2 치러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선거에서 김종식(민주당)후보가 19,481(59.51%)표를 얻어 10,966(33.5%)표를 얻은 김신(무소속) 후보를 8,51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돼 3선행에 안착했다. 이경구(국민참여당) 후보는 2,284(6.97%)표를 얻는데 그쳤다.2일 오후 6시에 투표가 마감되어 투표함이 개표장소인 완도읍 농어촌문화센터로 옮겨져 6시 47분에 부재자투표함 개표를 시작으로 다소 늦은 다음날인 3일 새벽 5시 35분에 종료됐다. 개표가 다소 늦어진데는 자동개표기의 잦은 고장때문이었다.전체 선거인
지난달 31일 제23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완도군보건의료원에서 2005년부터 금연클리닉 문을 연 이래 얼마나 많은 흡연자가 상담을 하고 "금연에 성공했을까"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흡연자가 신규 등록하면 6개월 동안 관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집중관리기간인 첫 달에는 주 1회 방문을 권장한다.금연을 결심한 흡연자가 처음 방문하면 먼저 상담사와 상담하여 금연교육을 받게되고 흡연습관에 따라 파이프, 패치 등 금연보조제 처방을 받는다. 또한 매회 상담시간을 정하여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완도신문에서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군수후보를 대상으로 공통질문 4항목과 자유발언 1항목에 대한 질문과 답변란을 운영합니다.이번 질의응답 대상 후보는 1명이 단독으로 후보자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된 제1선거구의 서정창 후보를 제외하고 제2선거구 기호 2번 송주호(민주당) 후보와 기호 7번 이용섭(무소속)후보로 후보자가 보내온 답변을 지면에 싣기로 했으나 송주호 후보는 전화로 “시간이 없어 답변을 못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편집자 주-Q. 왜 상대 후보가 아닌 자신이 도의원이 되어야 하는지와
완도군은 장애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전 지원과 복지 증진,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연금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연금대상은 18세 이상 등록한 중증장애(1, 2등급, 중복3등급)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금액(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자로서 단독가구 50만원, 부부가구 8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신청은 오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거주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자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여권 등)과
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인터넷 중독 상담센터를 운영키로 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 결과(행정안전부·2008) 전체 초등학생 12.8%, 중학생 14.7%가 인터넷 중독 위험에 노출돼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 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11개 시‧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인터넷 중독 상담·치료 전달체계의 단일화, 청소년 인터넷 중독과 관련된
전라도 소방본부는 6‧2 동시 지방선거의 투표참여율을 높이고 중증 장애인과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에게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19선거도우미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119선거도우미제는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당일 긴급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119구급대가 투표에 도움을 주고 건강체크 및 상담을 해주는 제도다.특히 타인에게 의지를 해야 하는 거동불편 중증 장애인과 노인 환자 등에 대해서는 가정집에 거주하는 예약자는 집에서 투표소로 그
완도경찰이 17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학교폭력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중점 단속대상은 불량서클을 구성‧가입하여 신고식 등을 빙자 후배들을 폭행하거나 금품상납 등을 강요한 학생, 집단적으로 몰려다니며 주위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학생, 교내‧외에서 폭력을 행사거나 다른 학생의 돈 등 금품을 빼앗은 학생, 기타 학교내외에서 폭력 등 범죄 가해학생이다.단속기간에 적발된 학생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처리 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학생과 신고자 철저한 비밀보장 및 보복 방지를 위해 집중적으로 단속
본격적인 6.2지방선거 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후보들의 선거유세차량을 인도와 보행자용 섬에 불법주정차하여 선거홍보에 나서고 있어 오고가는 차량운전자나 보행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특히 선거홍보차량은 주민들의 불편은 고려하지 않은채 출퇴근시간에 맞춰 횡단보도와 주변 인도까지 점령하여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를 단속하는 행정의 손길은 미흡한 형편이다.완도읍 주민 A모씨는 “주민들을 봉사하겠다고 출마한 후보자들이 주민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5일장이 열리는 빙그레 공원 앞 도로는 평상시에도 매우 혼잡하다. 선거까지
오는 6.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완도군수선거 후보자 토론회 및 방송토론회가 25일 오후 12시 40분 목포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렸다. 이날 사회는 김선태 목포MBC 보도제작 국장이 진행했다.이날 토론회 후보 초청은 공직선거법 제82조에 제2, 제4항에 해당하는 기준에 근거해 선정됐다. 김종식(민주당) 후보와 김신(무소속) 후보는 기조연설, 사회자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 사회자를 통한 후보자간의 토론하는 형식, 각 후보자들의 공약을 듣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국민 참여당 이경구 후보는 공직선거법 제82조 제
6·2지방선거에 총 30명의 후보자와 1개의 정당이 등록해 군수선거, 기초의원선거, 도의원선거의 평균경쟁률은 약 2.6대 1을 기록했다.그 중 가장 많은 후보자가 등록한 선거는 4명을 뽑는 완도군의회 의원선거 ‘가’ 선거구로 총 14명이 등록하여 3.5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선거별 후보자 등록을 보면, 완도군수선거가 3명, 도의원 제1선거구는 1명 도의원 제2선거구는 2명, 군의원 ‘가’ 선거구 14명, 군의원 ‘나’ 선거구 10명 비례대표군의원은 1개 정당이 등록했다.이 중 마감일까지 1명만이 후보자로 등록한 도의원 제1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남)에서는 6월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Pre-Voting Day(프리보팅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re-Voting Day란 선거일 전(D-3)에 Voting Day(투표일)를 널리 알리고 투표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유권자가 선거일에 투표를 하겠다는 의사를 다짐하고 후보자의 자질과 공약 등 선택 정보를 확인하는 날을 의미한다.5월30일 10시 완도읍 5일장을 이용해 개최될 이번 행사에서는 유권자가 투표를 약속하며 ‘행복투표’ 글씨가
이번 6.2 지방선거에서는 지방자치제가 복원된 지 19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의 모든 시·도 교육감을 직선으로 뽑게 된다.전남의 초·중등 교육을 총괄하는 교육감은 아이들의 급식문제부터 고교 평준화와 특수목적고 설립 등에 이르기까지 교육현장을 실질적으로 관장하는 권한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어떤 교육감을 뽑느냐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학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소중히 여기는 유권자라면 모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무상급식을 전국적 의제로 만들어낸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을 통해 알 수 있듯,
6.2 선거전이 뜨겁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지나가는 모든 차량과 주민에게 정중하게 허리 굽혀 인사한다. 또 정겹게 손을 흔드는가 하면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신나는 율동으로 자신들이 운동한 후보자를 뽑아달라고 아우성이다.하지만 이곳을 지나가는 주민들은 이같은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선거 기간에만 이어지는 특별한 인사에 당혹스럽다. 무더운 날씨에 시끄러운 음악소리는 더욱 짜증나게 한다. 복잡하고 바쁜 장날이 더 복잡스럽다.
Q. 이번 지방선거에서 출마하는 후보자 A씨는 가족뿐 아니라 지인들까지 자원봉사자로 나서 유세 현장에 동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끼니때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밥을 사주자니 기부행위로 간주할까 봐 걱정되고, 각자 밥값을 계산하자니 미안해서 영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도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나요.A. 원칙적으로 자원봉사자에게 대가를 지급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선거운동을 권유하거나 약속하는 내용의 위촉장이나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 역시 안 됩니다.하지만, 자원봉사자가 예비후보나 후보자를 실질적으로
불목리에 위치한 해신세트장 주차장 공중화장실의 정화조가 10cm의 콘크리트를 뚫고 1m가 넘게 치솟아오르는 사고가 발생했다.인근 주민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경 집 밖에서 뚝~뚝 거리는 소리가 나 처음에 바람소리로 알았으나 소리가 점점 심해져 밖으로 나와보니 정화조가 치솟아 올라와 있었다”며 “2년 전에도 한차례 치솟아 올랐었다”고 말했다.또 다른 주민은 “정화조가 묻어진 곳 뒤편 산에서 물이 많이 내려와 정화조를 묻은곳에 물이 많이 고인다”며 “물이 정화조 주변에 차지 않도록 콘크리트로 박스를 만들어 정화조를 설치하지 않아 정
완도수목원(원장 김종수)이 숲에 대한 생태, 환경, 문화적 소양과 지식을 갖춘 숲 해설가 교육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완도수목원은 안내는 물론 질 높은 숲 해설 실시를 통한 대국민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수목원 해설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08년 9월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산림청으로부터 숲 해설가 양성교육 기관인증(산림청 제12호)을 받았다.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2회씩 140시간에 걸쳐 30여명의 숲 해설가를 양성할 목표로 오는 27일까지 완도수목원 숲 해설가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군 해당 부서를 찾지 못해 공사 이후 도로에 2개월 동안 방치한 제어판 기사를 본지에서 지난 5월14일(746호)자 3면에 보도했다. 하지만 이 제어판은 확인 결과 1년이 넘도록 방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애초 제어판의 관리 부서는 상하수도사업소로 2005년 8월 당시 대야리 정수장에 물을 끌어와 완도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상수도의 유량을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2008년 8월 광역상수도가 들어오면서부터 가동이 중단된 뒤 부터 방치된 것이다. 제어판에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전자유량계’를 비롯해 반도체장비인 제어계측기로
6·2지방선거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거에 당선되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하겠다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18일 오전 11시에 가진 협약식에는 군수, 도지사, 군의원 후보 8명과 학부형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생협에서 주관했다.협약식 내용을 살펴보면 2011년부터 초·중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를 비롯해 고등학교 및 유아보육시설에 대해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완도지역 친환경 농수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참석한 후보자들은 당선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서명했다.협약식에 참석한 한 학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