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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더라도...

  • 박재범 기자 park9545@hanmail.net
  • 입력 2010.05.26 10:42
  • 수정 2015.11.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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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선거전이 뜨겁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지나가는 모든 차량과 주민에게 정중하게 허리 굽혀 인사한다. 또 정겹게 손을 흔드는가 하면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신나는 율동으로 자신들이 운동한 후보자를 뽑아달라고 아우성이다.

하지만 이곳을 지나가는 주민들은 이같은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선거 기간에만 이어지는 특별한 인사에 당혹스럽다. 무더운 날씨에 시끄러운 음악소리는 더욱 짜증나게 한다. 복잡하고 바쁜 장날이 더 복잡스럽다. <25일, 빙그레공원 사거리 장날 유세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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