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9일 정부의 J-프로젝트가 진행되면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속여 암벽으로 둘러 쌓인 절벽형 섬을 판 장모씨(42세,여) 등 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조모씨(52세)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 등은 지난 2005년 8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부동산 기획 사무실을 차린 후 전남 완도군 금일읍 00소재 일대 섬(약 27만여㎡) 주변 토지를 헐값에 매입하고 정부의 J-프로젝트가 시행될 예정지라고 속여 피해자 백모씨(63세)등 약 240명에게 시세보다 200배나 비싼 가격에 팔아 총 34
완도해경은 2007년 상반기에 발생한 기름유출사고 4건에 대해 해양오염 행위자를 모두 적발했다.폐유 등 기름을 야간이나 취약시간을 틈타 바다에 몰래 버리는 경우 목격자나 신고자가 없을시 대부분 행위자를 적발하지 못하였는데, 기름의 고유성분 분석을 이용한 새로운 신기술인 ‘유지문법’을 이용하면 기름 불법배출 행위자를 100% 찾아낼 수 있다. 선박이 사용하는 연료유의 경우 같은 유종(油種)이라 할지라도 정제하기 전 원유(Crude oil)의 특성, 생산공정, 생산시기 등에 따라 차이점이 발생하는데 생산시기가 동일한 연료유이더라도 연료
전남지방경찰청 수사과 경제범죄특별수사팀은 농협 미곡처리장에서 근무하면서 농민 조합원들의 쌀과 벼를 빼돌린 농협직원과 쌀 판매업자 등 8명을 검거하고, 미곡처리장 前 소장과 공장장 등, 죄질이 중한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수사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미곡처리장의 소장, 공장장, 총무로 근무하면서, 도정수율(생산된 쌀 총량/투입 원료곡 총량)을 낮추어, 쌀 생산 작업 시 실제 투입된 물벼(원료곡)보다 많은 양이 소모된 것처럼, 장부에 기재하고 물벼를 남긴 후, 이를 쌀로
전남지방경찰청 경제범죄 특별수사팀은 단위농협 조합장 등 일부 간부직원이 공모. 근무시간이 아닌 새벽시간에 불법으로 농협 금고문을 열고 금고에 있던 현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전남 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팀은 지난 2005년 10월 경 완도읍 농협지점에서 당시 조합장과 지점장. 담당직원이 공모하여 새벽시간에 농협 금고문을 열고 농민조합원과 고객이 예치한 현금을 부당한 방법으로 인출한 의혹이 있어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 도경은 6월 19일 완도 단위농협 농협금고 현금횡령 의혹 사건과 관련. 농협 본점 직원
완도경찰서 강력팀은 지난 13일 새벽 3시 30분경 완도읍 중앙리에서 이모(남 완도읍거주)씨와, W중학교 학생 2명을 절도혐의로 붙잡아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피해주민 대부분이 물건을 훔친 어린 학생들의 장래를 걱정하고 있어 지역내 탈선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찰관계자는 “이모씨와 청소년 2명은 중앙리 빈집과 상가를 중심으로 새벽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밖에서 벽과 지붕을 뚫고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 상가물품을 훔쳐가는 수법으로 8차례에 걸쳐 1백40여만원 상당의 금품 및 현금을 훔친 혐
2년동안 매월 2~3회씩 면세휘발유를 운반하는 차량이 수협직원이 검수하여 검은 착색을 하기 전 주유소 과세용 유류 저장 탱크에 투입, 일반 휘발유로 판매하여 부당이익을 챙긴 일당 4명이 지난 29일 영암군 삼호읍 S 주유소에서 검거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강성형) 광역수사팀에 따르면 면세휘발유 운송과정에서 부정으로 취득한 휘발유를 과세유로 판매한 금일읍 C주유소 사장 박모(39세)씨, 운전사 임모(32세)씨등 2명에 대해 업무상 횡령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영암군 삼호읍 S주유소 사장 고모(48세), 주유소 소장 송모(4
▲완도 보길면 “모”어촌계 소유 전복양식장에서 100kg(시가 8백만원)의 전복을 훔쳐다. 완도해양경찰은 야간에 초고속 선외기와 잠수복 등 각종 잠수장비를 동원,완도해상 관내 전복양식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전복을 털어온 문 모(남,38세,신지면 거주)씨와 그의 일당인 신 모(남,49세, 완도 거주), 김 모(남,47세, 완도 거주)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지난 25일 구속했다. 일당 3명은 지난 24일 새벽 6시경 완도 보길면 “모”어촌계 소유 전복양식장에서 100kg(시가 8백만원)의 전복을 훔쳐 신지면 송곡항에 도착 후 잠수장비
완도군수산업협동조합(대표 이진주)은 지난 23일 오후 5시 50분경 전산조작을 통해 5억여원을 공금횡령한 직원 ㅇ모(30)씨를 완도경찰에 고발했다. 군 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직원 ㅇ씨는 수협공판장 활어유통센터에서 1일 판매량과 판매대금을 본점에 보고 후 전산조작을 통해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지난 4년 7개월 동안 5억여원의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직원 순환보직 중 업무인수 과정에서 적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확한 횡령 금액과 공모사실을 밝히기 위해 업무에 밝은 직원 12명을 투입 조사를 하고 있다. 오는 28일경 완도경찰
완도해양경찰은 야간에 최고속 선외기와 잠수복 등 각종 잠수장비를 동원, 완도해상 관내 전복양식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전복을 털어온 문 모(남,38세,신지면 거주)씨와 그의 일당인 신 모(남,49세, 완도 거주), 김 모(남,47세, 완도 거주)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일당 3명은 지난 24일 새벽 6시경 완도 보길면 “모”어촌계 소유 전복양식장에서 100kg(시가 8백만원)의 전복을 훔쳐 신지면 방면으로 입항하다 해상에서 완도해경 기획수사팀에 의해 검거 된 것이다.이로써 지난해 완도관내 해상에서 발생
지난 23일 오전 9시께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의 편도 1차선 도로 내리막 길에서 김모(43)씨가 운전하던 4.5t 화물차(김모·43)가 길 옆에 있는 가정집 담벼락을 들이 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조모(41)씨의 집 담벼락 일부가 파손됐다. 도청리 주민에 따르면 운전자 김씨는 사고당일 차량 결함으로 추정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차량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과정에서 약2Km 정도를 시동을 걸지 않는 상태로 내리막 길을 주행하던 중 가정집을 들이 받았다고 했다. 경찰은 사고 지점이 내리막 길인 점
14일 오후 3시경 보길도 중리 밭두렁에서 이마을 주민 j모씨와 g모씨가 밭주변에 있는 풀을 태우다 바람에 불이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산불로 이어졌다.동네 주민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2시간만인 오후 5시경 산불은 진화됐지만 밭2,000여평이 불에 탔으며 현재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동네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치료중에 있다.
수 년 전 채무를 문제 삼아 평소에 술만 마시면 상습적으로 어머니를 폭행해 온 아버지(70)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아들 C모(30.서울 강남구 포이동)씨가 사건발생 만 5개월 만인 지난 9일 완도경찰에 전격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C모씨는 지난 해 12월 3일 새벽 1시 경 완도읍 군내리 자신의 집 거실에서 부부싸움 중 집안살림살이를 부수며, 어머니를 폭행한 아버지의 이같은 행동에 평소 불만을 품어온 아들 C모씨는 “왜 어머니를 때리고 집안을 난장판 만드냐”며 아버지멱살을 잡고 흔들어, 거실바닥에 밀쳐 넘어뜨려 폭행
완도읍 소가용리 단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단층주택이 전소됐다. 16일 저녁9시 15분경, 완도읍 소가용리110-5번지 소재 단층주택에서 이곳에 사는 문 모씨의 화기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직후 집에 따로 살고 있는 황 모씨의 신고로 완도119안전센터가 출동해 25분 만에 진화됐으나, 25평 단층주택은 완전히 전소됐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완도119안전센터에서 추정한 재산피해는 6백7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불이 난 단층주택에는 문 모와 황 모씨 2세대가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주의로 화재를
지난 2월 18일 신흥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금당면 삼산리 목조건물에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20여평의 가옥이 모두 타 이곳에 살고 있는 고령인 할머니와 며느리가 갈 곳이 없어 마을 경로당에 임시로 머물고 있다는 딱한 사연이다. 딱한 사연의 주인공은 시어머니 이화임할머니(90)와 염동례며느리(54). 특히, 며느리인 염씨의 경우 정신지체 3급 장애인으로 고령인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돌봐야하는 처지에 놓여 있어 군행정의 지원과 주위로부터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9일 저녁 7시 50분경
지난 7일 새벽 1시 50분경, 완도읍 군농협 앞 비어 있는 점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10여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완도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점포가 3개월간 비어 있었고, 전기는 단전된 상태였지만, 출입이 자유로웠다는 점에서 사람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정 84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6일 해상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된 당일 오전 9시경 노화읍 이포리에서 발생한 심근경색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조치 하였다. 노화읍 이포리 고모(남,66세)씨로 고씨는 그동안 2회 걸쳐 심장수술을 받은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6일 아침 6시30분경 갑작스런 심근경색 재발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노화읍 보건지소장의 진단결과 심근경색 재발로 인한 위급한 상태로 육지 큰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하여 목포해경에 헬기 지원을 했으나 관내 해상 날씨가 지난 3일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
▲완도읍 대야1구 버스정류장앞 도로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운전자의 주의가 요망된다. ◎완도신문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완도읍 방향으로 향하는 관광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완도경찰에 따르면 27일 밤 7시45분 경 완도읍 대야1구 버스정류장앞 도로에서 대야 1구 아래마을에서 마을슈퍼 쪽으로 좌회전하고 있는 완도 루비라승용차(54 추연식)를,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완도로 향하던 대전유통소속 관광버스(56 김홍택)가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이 마을에서 어류축양을 하고 있는 운전자 추연식씨는 사고현
전라남도의 도서지역 소방행정이 구멍이 뚫린 상태로 방치상태에 놓여 있으나 예산 및 인력사정 등을 핑계로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어 귀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설날 연휴기간인 지난18일 새벽 2시 경 금당면 신흥리 온금포 마을 한승주(남, 50세)씨 소유 40평 조립식 주택 보일러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모두 탔다. 불길이 번지자 잠을 자던 일가족 5명은 황급히 집을 빠져나와 다행히 목숨을 건졌으나, 혼자 다른 방에서 잠을 자던 딸 한수지(여, 17세)양은 미처 불길을 피하
지난 22일 완도해양경찰은 러시아 국적 씨로드(SEA LORD,3천4백 톤, 일반화물선)호 선장인 코로보 알렉산더 (남, 48세, KHMYROV ALEXANDER)씨를 재물손괴 죄로 26일 검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저녁 9시경 청산면 대모도 인근 해상에서 해태(김)양식장을 침범, 김발 186책(93줄)에 1억4천5백만원 피해를 주고 도주했던 씨로드 선장을 사건 발생 26일 만에 검거했다. 씨로드호는 사고당일 철강 약 4천3백 여 톤을 싣고 경기도 평택 항으로 향하던 중 청산면 대모도 동쪽 약3.7KM 해상에
완도관내 한 초등학교 행정실에 근무한 김 모 행정실장이 3년간에 걸쳐 1억여 원(9천 8백 2십만 원)을 횡령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관리감독청인 완도교육청이 횡령한 사실을 전혀 감지를 못하고 3년이 지나도록 모르고 있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불거진 사건으로 완도교육청이 그 책임을 면키 어렵게 됐다. 특히, 사망한 김 모 행정실장이 3년 동안의 횡령액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닌 자살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해 감독을 철저히 해 사전에 밝혀냈다면 애꿎은 목숨만은 잃지 않았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