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어선에 승선한 선원이 각종 사고를 당했을 경우 신속하고 공정한 재해 보상을 위한 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올해 4억 원을 확보해 자부담을 최대 16%까지 보조 지원할 계획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 보험법’에 따라 운영되는 어선원 재해보험은 부상.질병, 또는 사망 등으로 인한 재해발생에 대해 국가에서 보험 보상금을 지급해주는 정부정책 보험제도로 2004년 1월 1일 이후 시행돼 왔다. 5톤 이상 어선은 당연가입 대상이다.하지만 전남지역 어선 3만4천63척 중 임의가입 대상인 5톤 미만 어선이 3만1
농림수산식품부는 고령농이나 이농·전업농의 농지를 매입해 전업농에게 임대해 주는 ‘농지매입 비축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농지매입 비축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감정가격으로 매입하며 올해는 750억 원 규모로 500㏊의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경지정리 등 농업생산기반이 정비되어 대규모 영농이 가능한 농업진흥지역 내 우량농지를 우선 매입한다.또한 가격이 높거나 개발 예정 농지, 2,000㎡(606평) 미만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단계적으로 은퇴·전업을 위해 경영 규모를 줄이고자 하는 농업인도 소유농지 중 일부만을
올부터 농협계통 공급되고 있는 화학농약 값이 평균 2.5% 인하된다.농협중앙회는 최근 올해 지역농협에 공급하는 계통농약의 공급가격을 원·달러 환율 인하 등의 영향으로 평균 2.5% 정도 인하다고 밝혔다.이번 농약값 인하 결정은 농약값을 내릴 경우 수익성 악화로 경영이 힘들어질 것이라는 농약업계의 의견을 일부 수용한 것으로 당초 계획의 절반 수준인 2.5%만 인하하게 됐다또한 농약을 취급하는 업체는 지난해 농약원제의 경우 농협 계통농약 단가 결정시 환율보다 100원이 비싼 1,350원대에 결제해 인상률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 또
완도교육청은 청해초등학교의 통학구역 조정을 골자로 하는 2010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지난 13일 최종 확정 고시했다.이번에 확정된 통학구역에 따르면 완도중앙초등학교 학구인 완도읍 노두리, 개포리, 가용리, 신기리 지역이 청해초등학교와 공동학구로 조정되어 학생들이 올부터 희망하는 학교를 선택하여 취학 또는 전학을 갈 수 있게 됐다.완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2010학년도에 청해초가 도교육청 지정 전원학교로 최종 선정되어 영어특성화 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학구 조정으로 중앙초 학생들은 주소 이전 없이도
오는 6.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줄서기와 편가르기 등의 부정선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특별감찰반이 운영된다.행정안전부는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을 확보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행안부와 광역 및 기초 지자체별로 특별감찰반을 설치해 가동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특별감찰반은 선거일까지 공무원들의 줄서기와 편가르기, 선심성, 과시성 예산 집행, 공무원 노조의 선거 관여, 선거철 규제 및 단속 업무 소홀, 민생 현안 방치 등의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또한 이
지난 20일 오후 4시 완도해양경찰서 3층 강당에서 심병조(57) 총경이 제10대 완도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이날 심병조 서장은 취임사에서 “바다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신 해양시대에 장보고 대사의 얼이 서려 있는 이곳 청해진에서 해상치안의 중책을 맡아 양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또한 “국정철학에 맞게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중심의 업무자세로 국민이 신뢰하는 평온한 해상치안 유지와 해상안전관리시스템 확립, 해양오염 방제시스템 정비, 화합과 단결로 역동적인 직장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신임 심병조 서장
국세청은 2009년 귀속분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15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yesone.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근로자는 연말정산에 필요한 본인과 부양가족의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항목은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개인연금저축 연금저축 퇴직연금 신용카드(현금영수증 포함)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행정안전부는 올 상반기부터 공무원들의 초과근무수당 부당행위를 막기 위해 `초과근무수당 지급 제도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초과근무수당 지급 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받는 공무원에게는 1년 안의 범위에서 초과근무수당 지급을 정지하고 부당 수령을 승인해 준 초과근무 승인권자에게는 성과연봉(성과 상여금) 등급을 낮추고 부당지급 사례가 발생한 기관에는 예산상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행안부는 또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을 상반기 중에 개정할 때에는 초과근무수당 지급 제도 개선책을 반영하고 근무자의 신
올해부터 전화로 신고한 선박 출입항 신고대상이 2톤 미만에서 5톤 미만으로 대폭확대 되고 입출항 신고도 간소화 됐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선박안전조업규칙이 개정되면서 5톤 미만 어선도 출입항 신고를 위해 신고기관을 직접방문 하지 않고 선박에 부착된 출입항 발신 장치만 작동하면 되고 절차도 간소화 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가 주최한‘2010 민주당 전남도당 여선정책 세미나’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완도호텔에서 주승용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전남 4개 권혁(중부. 동부. 남부 서부) 여성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주승용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전남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농업과 노인복지 문제다. 이런 문제만 해결된다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다.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이 의료시설이다. 전남은 전국에서 의료시설이 낙후되었다.”고 말했다.이어“완도는 장보고 대사가 태어난 곳이다. 장 대사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후코이단수산 보조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광주고등법원은 실질적인 대표 이 모 씨에게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 H주식회사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항소한 이 모 이사가 낸 항소를 기각했다. 하지만 검찰과 사업자는 광주고등법원 판결을 승복하지 않고 각각 대법원 상고했다.또 완도군의회는 주민과 약속한 사법기관 고발을 위해 지난해 11월 후속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본지는 김신 후코이단 보조사업 후속대책 특별위원장을 만나 앞으로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지난해 11
지난 19일 치러진 관내 3개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청산농협 지복남, 노화농협 강홍구,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소안농협은 박금남씨가 김장수 현 조합장을 큰 표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청산농협은 996명 조합원 가운데 747명(75%)이 투표에 참여했다. 무효 13표, 기권 249표로 기호3번 지복남 후보가 404표(54%)를 얻어 237표를 얻은 정옥남 후보를 167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기호1번 위성은 후보는 93표(12%)를 얻는데 그쳤다. 기호2번 정옥남 후보 237표(38%)를 얻었다.조합원1864명으로 이번 선거를 치
완도읍 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 주택난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택보다는 주거환경이 편리한 아파트를 선호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아파트 수요가 증가한 데에는 완도읍지역의 주택이 노후됨에 따라 집을 옮길 때 아파트를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도시계획도로 및 주차장 조성 등으로 인해 관내 아파트는 수요에 비해 매몰은 부족한
완도해양경찰서 앞 일대에 406세대(20,922㎡. 6,328평) 규모로 건립 예정인 국민임대주택 건설 사업이 올해 착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국민임대주택 사업은 우리군이 2008년 12월 국토해양부에 사업승인을 받아 올 1월 착공을 계획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 침체와 지난해 주택공사와 토지공사가 통합출범하면서 주택공사 부채가
교통 · 통신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전국이 1일 생활권 또는 반나절 생활권으로 바뀌고 있다.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없지 않다. 도시화에 따른 수도권 집중현상은 중소도시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노령화를 초래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교육 · 의료 &m
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각 실과장과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부패근절을 위한 ‘2010년 완도군 공직자 자존심 지키기 청렴정책’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고 언론에 보도했다.이에 앞서 지난해인 2009년 6월에도 ‘공직비리강등제도 신설 등 징계강도 높인다’고 홍보한바 있다.2009년 당시 개정내용에서 ▲공금횡령,유용의 경우 징계기준을 1단계이상 강화 ▲금품수수행위에 대한 세부징계기준 마련 ▲강등 징계제도를 해임 및 정직사이에 반영하는 등 비위유형의 세분화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된 범죄사건에 대한 통일된 처리기준
전남도는 지난 13일 해남 매정 행복마을에서 각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간 상생협력을 위한 감사포럼을 갖고 감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감사포럼에서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와 시.군간 상생협력을 위한 감사제도의 발전방안에 대한 열린 토론과 함께 2010년도 정부합동감사와 도 정기종합감사 실시방향을 소개했다.전남도는 올해 담양군 등 10개 시군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하게 되며 감사 방향의 큰 틀은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컨설팅 및 기획.테마감사를 확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공금횡령․유용의 경우 징계기준을 1단계이상 강화 ▲금품수수행위에 대한 세부징계기준 마련 ▲강등 징계제도를 해임 및 정직사이에 반영하는 등 비위유형의 세분화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된 범죄사건에 대한 통일된 처리기준 마련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처리기준 마련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완도군 지방공무원 징계양정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은 비위에 상응하는 징계처분이 이루어지도록 함은 물론, 군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력한 대책 일환으로 개정내용에 대
장애인들을 위해 오랫동안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향우가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군외면 출신으로 현재 광주에 살고 있는 김희수씨. 김 씨는 시민소비자고발센터위원장과 음악동아리 회장을 맡으면서 매년 연말에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자선행사를 벌여 오고 있다.지난해 12월에도 광주적십자수련원에서 지체장애인 2000여명이 모인 행사에서 사회를 보며 특유의 입담으로 장애인들을 흐뭇하게 했다. 유명한 드러머인 김희연씨의 친동생이기도 한 김 씨의 예능 기질은 타고난 것이기도 하지만 무단히 갈고 닦은 노력 덕분이다. 김 씨는 “작은 수첩
서해청은 바다목장사업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어초를 수주 받아 무자격 업자에게 불법 하도급을 준 업체 대표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전남도청 공무원 3명과 업체에 자격증을 빌려준 C씨(55) 등 26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고 14일 밝혔다.서해청 광역수사팀에 따르면 무자격 업체에 인공어초 공사를 불법하도급을 주고 공사비 차액을 챙긴 C건설대표 A씨(51) 등 6개 건설업체 대표와 하도급업체인 G건설대표 B씨(59) 등 7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또한 C건설은 2008년 완도군 내동지구 인공어초 공사를 3억6000만원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