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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씨 제4대 한국농촌공사 노조위원장 당선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02.21 20:30
  • 수정 2015.11.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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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석 제4대 한국 농촌공사 노조위원장 ◎완도신문
       

 

 

완도읍 대야2리 출신의 김종석(49세)씨가 제4대 한국 농촌공사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지난 2월 15일 6,000명의 조합원 중 5,089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3,483명의 득표 68%의 높은 지지를 얻어 현직 위원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아울러 김종석 제4대 노조위원장은 오는 4월 3일에 취임식을 갖는다.

 

 김 위원장은 현재 노동조합 업무인수 준비위원회 및 제4대 노동조합 운영 실무진 구성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유리알처럼 투명한 노동조합’ ‘노조원에게 희망을 주는 노동조합’  ‘가족을 행복하게 하는 노동조합’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노동조합’ 등 4대 공약 실천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조직원의 융화단결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1983년 농어촌진흥공사(한국농촌공사의 전신)에 입사하여 농업기반공사 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장을 1대부터 3대까지 역임하고 2006년 1월부터 한국농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고향인 완도읍 대야리에 둘째형인 김방석(60세 농업)씨만이 고향을 지키고 있지만 앞으로는 시간이 나는 대로 잊지 않고 고향을 찾겠다는 김 위원장은 자기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미력한 힘이나마 고향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앞장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부인 박론나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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