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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박지원 윤재갑 2인 경선으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4.03.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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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총선과 관련해 영암이 포함될 지 관심사였던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기존대로 획정된 가운데, 이곳 선거구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윤재갑 현 의원 간 2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1일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9차 심사 결과 친명(친이재명)계인 핵심인 정성호(4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김병기(재선·서울 동작갑) 의원을 현 지역구에 각각 단수 공천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경우 여수갑에서 주철현(초선)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이, 여수을에서는 김회재(초선) 의원과 조계원 당 부대변인이, 나주·화순에서는 신정훈(재선) 의원과 손금주 전 의원, 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3인 경선을 한다.

영암·무안·신안에서도 서삼석(재선) 의원과 김태성 당 정책위 부의장, 천경배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간 3인 경선이 치러진다.

‘올드보이’들도 경선의 기회를 잡았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현역인 윤재갑(초선) 의원과 맞대결을 벌이고,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김성주(재선) 의원과 2인 경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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