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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앞둔 고교 졸업식, 친구들 “손형민 친구가 자랑스럽습니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4.02.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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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나이를 눈 앞에 둔 늦깎이 고교 졸업생, 고금고등학교의 손형민 씨를 축하하기 위해 졸업식장을 찾은 친구들이 손 씨에게 상감마마 옷을 마련해 입혀주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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