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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보도자료 모음

완도소방서, 산불대응태세 점검 등 산불예방 총력

해경, 미세먼지 저감 위해 선박 연료유 및 하역시설 점검

완도소안수협과 소안 여성어업인 사랑의 김장 나눔

함께하는 마을교육, 완도 마을학교 성과회 개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12.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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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산불대응태세 점검 등 산불예방 총력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산불조심기간(11월 1일 ~ 12월 15일)동안 건조한 기후, 강풍 등의 기상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입산자 부주의 행동(담배꽁초, 쓰레기소각 등) 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강풍·건조 기상특보 발령 시 산불예방 예찰활동 및 감시활동 강화 △산림인접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사업 추진 △산불발생 취약지역 집중관리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 철저 △지자체 산림부서 협조·산림청 산불 상황관제시스템 활용 등 사전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이 되어 막대한 경제·환경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예방활동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불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경, 미세먼지 저감 위해 선박 연료유 및 하역시설 점검

완도해양경찰서는(서장 박기정) 범정부의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에 맞춰 이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및 하역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일환으로 선박에서 기준에 적합한 연료유의 사용 여부와 하역시설 비산먼지 관리실태에 대해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제42조에 따르면, 국내 항해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경유 0.05%, 중유 0.5% 이하이고, 국제 항해 선박은 연료유(중유) 0.5% 이하를 사용해야 한다.
한편, 선박에서 황함유량 기준을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항만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소안수협과 소안 여성어업인 사랑의 김장 나눔

완도소안수협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 소안분회원들과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3일 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 김치는 조합 관내 경로당과 기관단체에 전달하였다. 완도소안수협 문철인 조합장은 치솟는 물가와 고령화로 인해 직접 김장을 하는 가구가 많이 줄어 오늘 같은 행사를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지역 주민이 없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마을교육, 완도 마을학교 성과회 개최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12월 8일 완도지역 11개 마을학교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완도 마을학교 성과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각 마을학교별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운영 과정을 이야기 함으로써 2024년 마을학교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개최하였다.
1년간 마을학교에서 운영하였던 프로그램들을 동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전통놀이 및 각종 공예체험,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스마트 기기 사용해 보기 등 각 마을학교별로 실시하는 대표 프로그램들을 교원 및 지역민들이 직접 경험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성과회에 참여한 한 교원은 “그동안 학교에서 아이들이 체험하는 것을 보기만 했었는데, 직접 이렇게 와서 경험해 보니 마을교육을 더욱 활용해 봐야겠다는 욕심이 생긴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이번 행사는 마을학교, 학교, 지역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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