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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누리마을학교, 꿈을 그리는 마을 작품 전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12.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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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문화 예술 재단이 주관하고 완도 누리마을학교(대표 이경희)가 운영하는 '꿈을 그리는 마을' 이라는 주제로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가 지난 6일(수요일)부터 10일까지 완도 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완도누리 마을학교는 2000년 교육청 주관 마을 학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주로 초, 중학생들의 미술교육과 체험 활동 등을 해왔으나, 2023년 전남 문화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선정된 이후로 완도읍을 중심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인성과 적성을 계발하고, 중장년, 노년층은 함께하는 미술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 및 개인의 신체, 정서적 발전을 함양하고 생애 주기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 문화예술 재단의 지원으로 ‘꿈을 그리는 마을’ 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지역 어른들의 예술 활동 작품들과 –수채화를 비롯한 단청 작업, 다육 아트 작품 등을 선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또 다른 특징은, 방명록 작성에 있는데, 일반적인 방명록 작성이 아닌 관람객이 붓과 수채화 물감으로 직접 작성한 메시지 카드가 또 하나의 작품이 되어 전시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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