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서별 핑퐁 업무 숙지 미흡에 김양훈 의원 '답답' 호소 '역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10.20 10:0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답변에선 실과소장들의 미진한 답변과 타 부서의 일이라며 핑퐁치는 모습에 답답함을 호소하며 역정을 냈던 김양훈 의원. 특히 시설관리사업소 군정 질문답변에선 인건비가 얼마냐는 말에 출석 한 공무원이 이는 “행정지원과 소관”이라 답하자, 김 의원은 격앙된 어조로 “최소 부서원들을 관리하고 있다면 매년 인건비가 어느 정도 나가는지 부서에서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건물을 이관해주고 거기에서 교육받는 숫자까지 모르고 인건비도 모르면, 참으로 답답하다"고.

 

김 의원은 안전문제를 핑계도 개장도 못하고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고, 더불어 "관람객들이 왔을 때 장보고한상명예의 전당에 관한 설명을 해줘야 되는데, 미국에서 손님오고 미국가야 되고 그래서 안 되니 일방적으로 자기 시간에 맞춰라" "어떻게 자기 시간에 맞추는가, 당연히 관광객들 시간에 맞춰야 하지 않겠느냐"며 역정. 이어 김 의원은 명예의 전당의 관장은 공식 직함이냐? 군에서 지명을 해주는 것이냐"고 묻자, 부서장은 공식직위가 아니다고 답하자, 김 의원은 누가 보면 깜짝 놀라니 홈피에 관장 인사말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