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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이송, 소방헬기 닥터헬기 없어 목포 항공대 헬기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08.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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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관내엔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 소방당국은 12.일(토) 08:00경 신지면 달해도 인근 해역에서는 해녀 2명이 마을 어촌계장의 선박을 타고 잠수해역에 도착한 후 동시 입수했고 산소 통의 양이 1시간 가량 가능했었는데, 한 명의 해녀는 안전 철수하였으나, 사고자는 의식 없이 바다에 떠 있는 것을 확인하여 선박으로 인양 후 119에 신고, 119에서는 사고자의 심정지 상태를 확인하고 읍내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12일 16시 09분 무렵 청산도에서 B씨(남, 60대)가 경운기 운전 중 밭길로 떨어지면서, 보건지소를 내원 장기 손상이 의심되어 해경은 육지이송 요청을 받고 신속하게 이송했다.


13일 오전 10시11분 쯤 신지면에 위치한 명사십리해수욕장 인근 오토캠핑장 카라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카라반을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3일 10시50경 보길면 A리에서는 40대 후반 남성 B씨가 전기톱으로 판넬 절단 작업 중 장갑이 말려 들어가 왼손바닥 1/2 절단된 사고로, 응급처치 후 119에 헬기 요청하였으나 소방헬기는 점검 중, 닥터 헬기는 환자 이송 중, 후송이 불가하여목포항공대 헬기(B-512)이용 긴급 이송됐다. 


13일 12시 34분 무렵에는 소안도에 거주하는 주민 C씨(남, 40대)가 전신경련이 와서, 보건지소 방문 이송요청 하였으며, 아울러, 지난 13일 오후 02시 24분 무렵에는 노화도에 거주하는 주민 D씨(남, 40대)가 아랫배 통증으로, 보건지소로 내원하여 요로결석이 의심되어 긴급 이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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