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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면 주민자치위원회, 작은 음악회 여름밤 추억 선사

보길도 소식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08.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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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면에서는 지난 8월 8일 예송리 해변가에서 보길도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보길도의 여름 추억 만들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들과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회의를 거친 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1부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미니 수영장, 물총놀이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개공예, 다시마 주물럭 비누 만들기, 반려 해변 가꾸기 등의 참여형 체험 활동 프로그램과 버블 및 풍선 공연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19시부터 개최된 2부 행사에서는 특히 2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에게 여름밤 시원한 바닷 바람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지난 7월 21일 개통된 예작교의 아름다운 야경과 밤하늘을 감상하는 추억을 선물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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