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완도읍 소재의 학림회센터 천정이 무너져 내려 군청 주무부서인 안전총괄과에서는 소유자에게 건물 사용 중지와 함께 건축물 정밀진단을 요청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군에서는 상인들이 물품을 반출할 때까지 경찰서와 소방서와 연계해 차량통제 및 구조대와 센터 소방차량을 교대로 현장 배치했다.
주무부서장인 이용신 안전총괄과장은 "건물 진단의 경우, 한 달 이상 소요되고 있어 군에서는 현수막 및 입간판 설치, 착벽 설치하여 출입 통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