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에 치러진 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A읍면농협 조합장이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경찰 관계자는 "지난 27일 A읍면 농협 조합장이 지난달 치러진 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직 조합장이 피의자 신분에서인지, 참고인 신분에서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고,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도 말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5시 경, 본보 편집국에선 해당 농협으로 전화를 걸어 이를 확인하려 했지만, 책임 있는 답변을 해 줄 담당자는 출장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