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완도군의회 충주시의회 “두 지역 우호협력과 동반성장”

  • 신복남 기자 sbbn2000@hanmail.net
  • 입력 2023.04.06 16:0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가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와 두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협력을 다져가기로 했다.


지난 30일 완도군의회는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들이 충주시의회를 방문하여 두 지역의 행정·경제·문화·예술·체육 등의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민간부문까지 넓혀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충주시는 인구 21만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중부지역 내륙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완도군은 청정바다 수도로서 전복, 해조류 등 수산업과 해양치유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은  "코로나 이후를 '힐링시대'라고한다.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늘어나고 탈 도시, 웰니스, 치유수요가 증가된다. 농산어촌자원을 활용한 치유활동은 개인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농어촌 활성화에 도움이된다. 지역 불균형 해소,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농어촌소멸 방지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부합한다. 증가하는 치유수요를 치유 관광산업으로 발전 시켜야한다"


“특히 치유산업을 대표하는 완도군과 교류하게 돼 기쁘고 군의 이러한 정책을 견제 감시하고 있는 완도군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기반 조성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훌륭한 동반자기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해안도시와 내륙도시라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양 시군이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미래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이어지길 소망한다”라고 하였으며,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충주시의 특성상 많은 시민들이 수산물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지역 수산물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해수 의장은 “해양치유의 중심지인 신지 명사십리를 개인적으로도 많이 찾는다며, 찾을 때마다 좋은 공기와 맛 좋은 해조류를 먹게 되니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면서 건강해지는 기분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 “신지명사십리는 과학적으로도 산소음이온이 제일 많은 곳이로 알려져 있으며, 인체에 유해한 일산화탄소는 현저하게 낮은 곳으로 산소 음이온을 많이 마시게 되면 인체의 혈액정화, 세포 부활 등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 “5월에 해양치유센터가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이 되면 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방문하시어 해양치유를 꼭 체험하면서 몸소 건강한 기운도 느끼시고 힐링하시며 돌아갔음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