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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군외 신지 300여 가구 대상 자담 15%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03.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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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이 혼재된 지역 또는 마을에 지역별 특성에 맞춰 2종 이상의 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29억 원이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도 출연기관인 (재)녹색에너지연구원과 업무대행 계약을 완료하였으며, 참여업체(시공, 모니터링, 설계•감리 컨소시엄) 선정부터 준공이후 5년간 사후관리 등 행정업무 전반을 대행하게 된다.
우선, 1차년도 사업지역을 군외면•신지면 약 300여 가구로 정하고, 지역 주민의 호응도에 따라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를 둔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건축물관리대장을 제출하고, 건축물관리대장이 없으면 신청이 불가하다.(단, 신규건축물의 경우 건축허가서 또는 신고필증 가능)


허동조 경제교통과장은 “전기료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타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비해 지원조건이 좋다. 발전원별로 상이하나 설치비용의 15%정도를 부담하면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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