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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이장단 "김종식 전 완도군수 흉상, 연말 내 이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2.11.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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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청산도 서편제 길에 세워진 김종식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의 흉상에서 기념촬영하며 김 후보를 비판하는 모습.(출처: 손혜원 페이스북)  
지난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청산도 서편제 길에 세워진 김종식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의 흉상에서 기념촬영하며 김 후보를 비판하는 모습.(출처: 손혜원 페이스북)  

 

지난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박홍률 목포시장 무소속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위원장을 맡았던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청산도 서편제 길에 세워진 김종식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의 흉상에서 김 후보를 비판하며 정치적 이슈가 됐던 김종식 전 군수의 흉상이 이전 될 예정이다. 


최근 청산면 이장단 회의에서 흉상의 이전 문제가 불거졌다는 말에, 강상홍 청산면 이장단장와 갖은 전화 인터뷰에서 “김종식 전 군수의 흉상을 이전하고자는 이유는 정치적 문제로 비화되고 또 관광객들의 질타의 목소리가 커 결국 청산도 이미지가 하락된다고 판단해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장단장 임기가 끝나는 올 12월 말까지는 이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손혜원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유튜브 영상 링크를 첨부한 후 “그 이름도 **한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목포 재선시장에 나온 현 시장 출신”이라며 “목포에 또 동상을 세울까 걱정된다”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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