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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머금은 산사에서 나의 꿈을 그려요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2.10.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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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장보고 청소년 백일장 대회가 지난 19일 완도 신흥사 일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장보고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약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시, 산문, 그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약3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신흥사 대웅전을 비롯한 모든 전각을 개방한 가을의 산사에서 열린 청소년 백일장 대회의 시제는 ‘꿈’, ‘코로나19’, ‘유트브’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장보고 아카데미 이사장 법공 스님은 “추운 날씨에도 백일장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만의 상상과 창의력 표현할 수 있는 작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 본인의 미래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으며, 다양한 꿈은 가진 청소년들의 상상력이 맘껏 발휘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전남교육감상, 전남도의회의장상등 3명이 선정된다. 또한 최우수상 수상자 외 각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은 다음주 초 완도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어 각급 학교에서 직접 상장을 받게 된다.


위대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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