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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의회 첫 군정보고 청취, 떨던 과장들“8대 의회보단 약해”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2.07.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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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개원 후 첫 번째 열린 의원들의 군정 보고 청취에서  첫 질문자로 나선 박성규 의원은 “군민 제안은 지방자치 참여의 근본이 되고 자치실현에 있어 중요한 문제인데, 공무원 내부 제안이 지극히 적다”고 밝혔다.


또 "인근 시군 제안을 보면 정책 연구회 1직원 1아이디어 운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제는 군민과 공무원 아이디어 제안을 활성화시켜 군정의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최정욱 의원은 수산전문가 4차산업전문가 기후변화전문가 등 13명의 정책자문위원 위촉과 관련해  "자문위원 운영 이전에도 운영돼 말이 많았다"면서 효율성을 강조했다. 
또 완도군의 청렴도 지표가 좋지 않으면, 신뢰가 가지 않는다. 지금까지 3등급이 최고이고 현재 5등급으로 공직문화 변화와 철학적 접근적인 근본적인 해법을 요구했다.


해양치유담당관 업무 보고에선 해양치유와 관련해선 그동안 방송매체 등 홍보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쳤다고 밝힌 가운데, 최정욱 의원은 “치유센터는 처음 신우철 군수가 직영 체제로 운영할 생각도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승인을 할려면 예산을 정확히 알아야한다. 계약직을 채용해서 1~2년 해보고 난 후, 문제점이 도출될 때 그때 안정적으로 운영해도 좋다”고 민선 7기 핵심과제였던 공단 설립은 민선 8기와 9대 의회에서도 어떻게 귀결될지 주요관건이 되고 있다.


조인호 의원은 향우회의 여러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네트워크를 강조했고, 이밖에 각 부서들의 업무보고는 15일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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