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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과장급 1명 9급 1명으로 구성한 추진단, 왜?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22.07.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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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 7월 1일자로 공로연수자 4명을 비롯한 13명에 대해 수시 인사를 단행했다. 
금번 수시인사는 민선 8기 하반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공로연수자와 파견 복귀에 따른 공석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규모로 실시하였다.


7월 1일자 전보인사에서는 금년 6월 30일자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사무국의 조직 승인이 종료됨에 따라 파견자 5명에 대한 본청 복귀와 6급 대상 장기교육인 미래인재양성과정 교육파견 및 복귀에 따른 후속인사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본청 복귀인력을 완도군 설군이래 최초로 개최 예정인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추진단을 신설하여 인력을 보강하였다. 


추진단 구성은 과장급 1명과 9급 1명 등 2명의 직원으로 본격적인 인사가 있기까지 2달여간 공백이 초래돼 졸속인사란 내부 비판에 담당 부서장인 한희석 총무과장은 "그 공백을 줄이기 위해 도민체전 추진단은 2023년도 4월에 개최 예정인 제62회 전남도민체전과 제31회 전남도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사전 준비를 하게 된다"고. 


또, 8월에 예정된 조직개편에서 도민체전을 추진할 전담부서가 신설되기 전까지 체육진흥과를 비롯하여 각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도민체전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추진계획과 체전 홍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금년 상반기 공로연수자는 이석우 해양문화관광국장과 김한수 재산관리팀장, 유이식 청산면 팀장, 문우식 문화체육과 주무관이다. 당초 7월초 공로연수가 예정됐던 안봉일 자치행정국장과 정광민 문화예술과장, 권혁 해양정책과장은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조직개편후 정기인사시까지 현직을 수행하게 된다.


《수시인사 내용》
◆ 공로연수 △이석우 해양문화관광국장 △김한수 재산관리팀장 △유이식 청산면 팀장요원 △문우식 문화체육과 ◆ 5급(전보) △김현란 도민체전 추진단장(해조류박람회 사무국장) ◆ 6급(전보) △김영지 경로복지팀장 (교육파견복귀) △윤소라 드림스타트팀장 (교육파견복귀) △정창조 고금면 팀장요원 (교육파견복귀) △조성영 재산관리팀장(박람회조직위 파견복귀) △박진관 경관관리팀장(박람회조직위 파견복귀) △황철웅 스마트관제팀장 (드림스타트팀장) ◆ 7급(전보) 황주관 체육진흥과(박람회조직위 파견복귀) ◆ 8급(전보) 나동규 체육진흥과(박람회조직위 파견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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