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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하나 된 완도 소안항일 문화축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2.06.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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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 영토 안에 들어와 각종 풍부한 수산물과 쌀, 면화 등을 수탈해 갈 목적으로 조선 정부에 압력을 넣어 당사도에 등대를 세웠다. 이에 1909년 2월 24일 소안도 비자리 출신 이준화 외 5명이 이 등대를 습격하여 일본인 등대수 4명을 현장에서 처단하고 당사도 등대를 파괴하는 의거를 감행했다.수탈의 상징인 등대를 파괴하는 항일운동이 바로 1909년 였던 것. 제12회 소안항일 문화축제에서 소안 학생들이 이를 재현하고 있다.
일본은 우리 영토 안에 들어와 각종 풍부한 수산물과 쌀, 면화 등을 수탈해 갈 목적으로 조선 정부에 압력을 넣어 당사도에 등대를 세웠다. 이에 1909년 2월 24일 소안도 비자리 출신 이준화 외 5명이 이 등대를 습격하여 일본인 등대수 4명을 현장에서 처단하고 당사도 등대를 파괴하는 의거를 감행했다.수탈의 상징인 등대를 파괴하는 항일운동이 바로 1909년 였던 것. 제12회 소안항일 문화축제에서 소안 학생들이 이를 재현하고 있다.

 

제12회 소안항일문화축제가 지난 16일(목) 오전 8시부터 소안항일운동기념관에서 열렸다. 주최측에선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만에 개최되는 소안항일문화축제인만큼 그간의 누적된 피로감을 덜고,세대/남녀노소 구분없이 하나되는 소안면민의 장이 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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