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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살아난 '김종식' 박흥률 후보와 박빙, 본선에서는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2.05.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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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 경선을 통해 목포시장에 김종식 후보, 영암군수에 우승희 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7일 실시한 100% 일반국민(안심번호 선거인단) 여론조사 경선 결과 54.17%를 얻은 김종식 후보가 45.83%에 그친 강성휘 후보를 누르고 공천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목포시장 경선은 권리당원 명부 유출로 논란 끝에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전화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대신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로 진행했다.


김종식 예비후보의 경우 현재 전임 시장이었던 박홍률 예비후보와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수 경선은 우승희 후보가 56.09%를 얻어 43.91%를 득표한 전동평 후보를 12.18%포인트 차로 따돌리며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당초 영암군수 경선은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 우 후보가 1위를 차지했으나, 권리당원 이중 투표 논란이 제기돼 이번에 전 당원 100% 투표로 변경해 재경선을 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22명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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