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숲에서 무엇을 하고 있냐고요?
코로나로 지치고
자가격리만 총 45여일
유독 추웠던 지난 겨울
봄을 찍고 싶어 무작정 나갔어요
그녀가 레몬을 한 입 베어먹는 순간
사랑에 빠졌듯
상큼한 봄향기를 입안에 머금자
나는 봄이 되었죠.
봄이 오면 코로나 끝날까요? 아직 꽃샘 추위가 끝나지 않아 갈 길이 멀어 보이긴 합니다만 저 멀리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본보 독자
갈대숲에서 무엇을 하고 있냐고요?
코로나로 지치고
자가격리만 총 45여일
유독 추웠던 지난 겨울
봄을 찍고 싶어 무작정 나갔어요
그녀가 레몬을 한 입 베어먹는 순간
사랑에 빠졌듯
상큼한 봄향기를 입안에 머금자
나는 봄이 되었죠.
봄이 오면 코로나 끝날까요? 아직 꽃샘 추위가 끝나지 않아 갈 길이 멀어 보이긴 합니다만 저 멀리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본보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