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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남 조합장은 늘상 말하길 농민을 위하여”

김양훈 우성자 의원 완도농협과 군지부, 고금면사무소 직원이 함께한 농촌일손돕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12.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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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들과 농협군지부와 농협 직원들, 그리고 면사무소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한 고금도 유자마을.


완도농협에서 지도사업담당을  맡고 있는 최수봉 씨, 언론사에 보낼 보도자료를 만들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세심하게 살펴봤다면서 그는 "김양훈 의원과 우성자 의원이 그렇게 일을 잘하는 지 몰랐습니다"고 전했다. 


"김미남 조합장은 늘상 직원들에게 말하길, 농민을 위해서 솔직할 수 있는 조합, 그것은 정직과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솔직함과 정직함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한다면, 협동조합 임직원들은 당연히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고.  또 "의원들이 솔선수범 활동에 임하는 모습에서 겸손과 초심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양훈 의원은 "농가의 어려움은 해마다 되풀이 되어 작황이 좋아도 판로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군에서는 해거리하는 유자의 특성상 새로운 품종 도입도 필요하며 다양한 판로 정책으로 유자농가의 시름을 덜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우성자 의원은 "한때 유럽에 국내산 유자를 수출했지만 국내 기준과 차이가 난 국외 규정상 모두 폐기된 사례가 있었다며 품질 좋은 유자를  생산하려면  국외 기준에 적합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더욱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수 농협완도군 지부장은 “농협과 60년간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변함없이 농협을 사랑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더욱 존중받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농협(조합장 김미남)은 지난달 19일과 23일 2회에 걸쳐 군외면 남선리와 고금면 봉암리 유자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자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완도농협(조합장 김미남)과 농협 완도군지부(지부장 김진수) 직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고금면 농촌 일손돕기에는 김양훈 군의원, 우성자 군의원과 고금면사무소(면장 우홍래)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부족한 일손에 힘을 도왔다.
완도농협은 매년 영농철 일손돕기, 각종재해로 인한 피해농가 지원, 농촌마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고고 있다.


김미남 조합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돼 일상생활에 전념하는 시기가 왔지만 우리농촌은 아직도 일손이 부족하여 지속적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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