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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선 의원 “행복과 나눔의 완도실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1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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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선 완도군의회 부의장이 지난 15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시사연합신문사 주최, 국민나눔문화공동체·대상조직위원회 주관)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행복지수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군민으로부터 신성하게 부여받은 권력을 행사하는 것을 책무라 한다면 책무를 넘어서면 권력 남용이 되기 쉽다"면서 "공정성을 잃으면 권력의 오용이 되기 쉽고 그를 게을리 하면 권력 누수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며 "진정한 애향심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직책은 준다 해도 사양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사양할 수 있는 사람이 책무를 맡기로 결심한다면 죽을힘을 다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전복을 키우면서 일반생활인으로 가정을 돌보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미흡한 부분은 많지만 마음만으로 그러한 애향심을 더한 의정활동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 사회는 자신의 희생을 각오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지방자치의 완전한 정착은 멀고 무겁지만 작은 일들부터 착실히 계단을 쌓아가 행복과 나눔의 완도실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책무를 다하기를 소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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