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면 척찬리 마을 바닷가의 굴 작업 막사엔 요즘 밤 11시면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마을 특산품인 굴 까는 작업 때문이다. 어민들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각자 굴 까는 도구인 조새를 들고 단단한 껍데기에 쌓인 굴을 까기 시작하지만,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선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고금면 척찬리 마을 바닷가의 굴 작업 막사엔 요즘 밤 11시면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마을 특산품인 굴 까는 작업 때문이다. 어민들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각자 굴 까는 도구인 조새를 들고 단단한 껍데기에 쌓인 굴을 까기 시작하지만,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선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