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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공예 독보적인 인물, 한국요리경연대회 대통령상 김화주 씨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9.03 13:59
  • 수정 2021.09.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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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올해는 그녀의 해다. 제22회 한국요리경연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화주씨. 그는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거머쥔 주인공이다. 기능인으로써 대회를 꾸준히 준비한 그가 미식가 부문에서 이번에도 당연 두각을 나타냈다.


고금도 김소남회장 조카인 그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각종대회의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동경제과학교 양과자과 졸업하고 일본 리가호텔 제과부 근무하면서 프랑스발로나 초콜릿 학교 봉봉과정 이수한 그는 제12회 SIBA 초콜릿부문 금상, 제3회 여성기능인대회 대상, 지방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부문 금상,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부문 금상, 제3회 아시아푸드페스티발대회 대상, 제3회 아시아푸드페스티발대회 최우수지도자상에 이어서 2010 EXPOGAST 룩셈부르크요리월드컵 개인전 금메달 수상 등 수없는 수상경력을 이어왔다.


그가 제과,제빵의 독보적 존재로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일반인을 위한 저서도 집필했다. 실무베이커리파티쉐, 한식조리, 커피바리스타, 라떼아트, 브런치, 제과,제빵 등 젊은 층의 취향에 적합한 새로운 분야로 바리스타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다. 


 그의 저서로는 대한민국 초콜릿 마스터 1호가 들려주는 초콜릿공예 ABC와 한권으로 끝내는 제과제빵 공예가 있으며, 경북교육청 산하 고등학교의 제과,제빵실무교과서도 집필했다. 또한 KBS무한지대 초콜릿 달인편 출연에 이어 MBCX화제집중 초콜릿 공예편 출연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그의 강의를 듣고 공부하는 주부들도 많다. “향긋하면서도 구수한 빵 냄새와 솔솔 풍기는 커피향기를 맡으면 오감이 살아난다”고 교육생들은 칭찬 일색이다. 그녀의 도전은 멈춤이 없다. 그의 강의에 함께하는 교육생들은 김화주씨가 제품을 만들면 자신들도 “자꾸만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며 이번 대회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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