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재선 의원, 향우들과 전복 소비촉진 나서

  • 신복남 기자 sbbn2000@hanmail.net
  • 입력 2021.07.30 13:54
  • 수정 2021.11.27 18:0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처음 약산면~금당면 해역이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양식어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복양식의 경우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폐사우려와 함께 태풍래습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복소비가 크게 둔화되면서 적기출하하지 못한 어민들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전복양식을 하고 있는 박재선 의원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고수온에다 앞으로 다가올 적조, 태풍 등 어민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특히, 적기에 출하해야 할 전복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 등으로 정상 출하가 이루어지 않고 있어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워온 전복양식어민들의 입장에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그나마 군에서 다양한 전복판촉행사와 더불어 전복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은 고마운 일지만 가만히 행정만 지켜볼 수 많은 없는 실정이다.”라며, “우선 노화읍과 전복생잔자협회가 협력하여 7. 28일부터 8월 8일까지 향우들을 중심으로 전복소비촉진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향후 생산자단체와 유통 등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