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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의원“아파트 건립, 발파 당장 중단 민원부터 해결”

  • 신복남 기자 sbbn2000@hanmail.net
  • 입력 2021.07.03 10:09
  • 수정 2021.11.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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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최정욱의원이 「쌍용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공사  발파로 인한 균열, 장비소음 및 진동으로 생활권을 침해받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을 업체측에 전달하고 해결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은 옛 완도호텔 부지에 지상37층, 지하2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축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주변의 우성아파트와 오션타워 아파트 주민들이 암 발파로 인해 건물에 균열이 가고 소음과 진동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정욱 군의원은 관계 공무원, 주민대표들과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업체측에 ‘발파를 즉시 중단하고 민원 해결에 나서라’고 강력히 촉구 했다.


 공사현장에서는 지난 5월 18일부터 회당 20회씩 발파하고 있으며 현재 우성아파트 9세대가 발코니 조적벽 미장 부분에 균열을 주장하면서 시공사와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션타워 주민 이모씨는 “주민들이 휴식을 취해야 할 토요일에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소음과 먼지 때문에 한낮에도 창문을 열지 못하는 형편이라며 제발 휴일만이라도 생활권을 보장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정욱의원은 “공사 시행사가 피해 보상적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과 휴일 공사 중지는 물론 소음과 먼지 발생이 개선되지 않고 주민 불편이 계속될 때는 의회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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