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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의 상 ‘지왕식’ 원장과 ‘김봉진’ 의장 최종 선정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21.05.21 08:41
  • 수정 2021.05.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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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 「군민의 상 수상 대상자」에 지왕식(청해진 서예한학연구원장), 김봉진(우아한 형제들 CEO)후보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어 명예군민은 김명식(전 완도교육지원청장), 정한영(한영 E&C 회장), 오종택(주 대산씨엔디 대표이사), 강봉룡(국립목포대 교수)씨를 명예군민 수상자로 선정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증 수상 대상자」심사위원회 개최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지왕식 수상자는 2012년부터 6년여동안 서예 총 4,000번을 써서 그 가운데 266점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 전시하고 군에 기증하였으며, 한국기록원 공식 최다 서예작품 기증, 대한민국 인물대상과 한국 서예계 우수작가 상 수상, 한국서가협회 전남지회 전국서예공모전 유치로 완도를 알리는 공로가 인정되었다. 


김봉진 수상자는 국내배달 앱 1위 ‘배달의 민족’ 창업 및 세계적 기부 클럽인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 의 공식회원이 되면서 최소 5,500억원 이상을 기부하여 완도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대외적인 이미지를 고취 시키고, 우아한 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러(DH)가 세우는 합작회사 ‘우아DH아시아’ 대표를 맡아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세계를 상대로 아시아 배달앱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가 인정되었다.
한편, 5월 31일 「제50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해 수여할 예정이었나 코로나로 인해 간소화하여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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