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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면 대평리 교통사고 다발지역, 과속카메라 설치를…

  • 강미경 기자 thatha74@naver.com
  • 입력 2021.02.26 09:59
  • 수정 2021.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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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면  대평리 쪽으로  신지면복지회관과 신지지역아동센타가 자리잡고 있다. 신지면 주민들은 동고리 방향을 오고가는 차량들이 규정속도를 무시한채 시속 80~90km로 달리고 있어 주민들이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고 항의했다.

본지가 취재차 방문했을때도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고 쌩쌩달리는 차량이 위협적으로 다가왔다. 대평리 주민 A씨는 “차량들이 너무 빨리 달린다. 신지초등학교, 신지중학교 등 학교를 가기위해 대평리 주민과 아이들은 이곳을 필수적으로 지나가야 한다. 도보로 등하교를 하는 아이들도 많은데 언제 사고가 날까 무서워 걸어다닐 수가 없다. 이지역은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이라 완도경찰서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민원을 넣었지만 몇 년전 ‘교통사고다발지역’ 표지판만 세워놓았을 뿐이다.”고 말하며 “복지회관과 지역아동센타 건물도 있어 아이들이 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있다.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해서 ‘과속단속카메라’라도 설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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