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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3회 친한친구 사진공모전’

학교폭력예방 취지 관내 초·중·고·청소년관련기관 대상…보길중 2학년1반 최우수상 영예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12.04 10:31
  • 수정 2020.12.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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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혜선)는 지난 9~10월 2개월 동안 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관련기관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제3회 친한친구 사진공모전”를 실시했다. 

여성가족부·완도군에서 주최하고 완도교육지원청·완도경찰서에서 협조해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및 코로나19도 갈라놓을 수 없는 친구들과 정서적 유대에 대한 주제로 청소년 소통문화, 창조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공모전 출품작 27개 작품이 열띤 경합 끝에 최우수상(완도군수상)의 영예는 ‘보길중학교 2-1반’친구들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고등부(전라남도완도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완도수산고등학교 또래상담부, 중등부(완도경찰서장상)- 완도여자중학교 3-2반, 초등부- 완도초등학교 5-1반, 청소년관련기관- 이레지역아동센터 총 4개팀이 수상했으며 특별상인 최다댓글상에는 동고지역아동센터가 수상했다.

또한, 부상에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간식 치킨으로 사진공모전의 의미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한 선생님께서 “코로나19로 인해 학급 또래끼리 어울릴 시간이 부족한 요즘, 친구들끼리 어울리며 아이디어도 내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며 “앞으로도 완도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완도청소년문화의집 하리 2층에 있으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인 청소년동반자와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꿈드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문제행동과 고민에 대해 청소년(만 9세~24세)과 학부모는 언제든지 무료로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061-555-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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