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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주의 가치와 트럼프의 일그러진 자화상[독자 기고] 서해식 / 전남문인협회이사
완도신문 | 승인 2020.11.13 11:05

지난 11월3일 치러진 미국의 제46대 대통령 선거가 민주당 조바이든 후보의 극적인 승리로 마감이 되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불복종을 선언하여 시끄럽다. 민주주의 선도국가로 민주주의정치를 수출했던 미국이 124년 만에 선거결과를 수용하지 못한 불상사가 터진 것이다.  

주간 뉴요커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하여 그는 한차례 탄핵심판과 두차례 이혼경력, 여섯차례 파산, 26차례 성추행 비위와 4천건의  소송 건이 있어 선거에 패배하면 면책특권이 사라져 감옥에 갈지도 모르기 때문에 우아한 퇴진과 차후 법적사면을 받기 위한 전략으로 불복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누구인가. 그는 부동산업으로 큰돈을 벌었고  재산 신고액이 우리나라 돈으로 4조 3천억으로 나와 있다. 그는 1946년 6월14일생이고 뉴욕에서 태어나 펜실바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이바나 트럼프와 결혼하여 1992년에 이혼하고 장남 트럼프 쥬니아 차남 에릭 장녀 이방카가 첫째 부인의 자녀들이다. 두번째는 말라 메이플스로 차녀  티파니를 낳았다. 세번째 부인은 2005년에 멜라니아와 재혼하여 베린을 낳았다. 현 영부인이 멜라니아 인데 그리 찰떡궁합은 아닌 것 같다. 

트럼프는 민주당도 갔다가 나와서 무소속도 했다가 공화당에 결국 인착하여 지난 45대 대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11월8일자 중앙일보는 삼촌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까봐 밤잠을 설쳤다고 메리 트럼프가 삼페인을 터트렸다는 기사를 썼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형인 프레드 트럼프의 딸 메리 트럼프는 지난 7월에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이라는 타이틀로 책을 펴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어린 시절 강박증에 시달려온 불안정한 상태의 삶을 살아왔기에 대통령 직무도 안절부절 하다고 평가했다. 

그 책을 판금을 요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했고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한다. 미국은 참 멋있는 나라라고 세계가 선망했고 기회의 땅이라고 아메리카 드림이 화두였다. 미국 시민권이 특별한 계급으로 대접 받았다. 

그런데 이변이 일어났다. 국경이 없는 정보화의 물결은 사이버 스페이스에서 인터넷 네트웍을 통해서 스마트폰에서 컴퓨터에서 24시간 정보가 흘러 넘친다. 트럼프대통령을 들여다 보면 너무나 부도덕한면이 많고 범죄혐의도 많은데도 45대대통령을 만들었으니 그 후유증이 크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46대 미국 대선을 통해서 미국이 매우 혼란하다는 걸 보았다. 청교도들이 세운나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의 서부의 개척정신과 정의감이 충만한 서부활극의 카우보이들의 활약상에 박수를 보냈던 그런 미국의 환상이 깨져 버린 천민 자본주의와 전쟁광들의 광대놀이를 보는 것 같아 뒷끝이 쓸쓸하다.

흙수저 출신 조 바이든이 정식 등극하여 잃어버린 미국 민주주의 가치 회복과 프론티어 건국정신을 이어받아 다시 세계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보기를 원한다.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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