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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격차 따른 교육약자 ‘학습공백’ 예방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돌봄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에게 드림스타트센터에서 학습 장소를 제공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4.24 13:52
  • 수정 2020.04.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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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라 디지털 격차로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학습을 지원하여 교육약자의 학습공백을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온라인 개학이전,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드림스타트 아동 118명의 온라인 학습여건을 일제히 파악하여 기기대여, 방문교사, 긴급돌봄, 학습장소를 연계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대응기간으로 대면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있으나,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돌봄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에게 드림스타트센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장소를 제공하고 아동 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학습 지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학습중인 아동들에게는 청해관광 유영준 대표의 후원 도서 400권과 교육장난감으로 구성된 “놀봄 상자”를 희망하는 가정에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 공백을 예방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아동복지 사업과 장보고 장학회를 통해 사회적 교육약자를 위한 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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