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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설명회 개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1.29 11:27
  • 수정 2019.11.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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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지원장 정운화)은 지난 26일 서부어류양식수협을 방문하여 넙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생산어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수산업의 위기에 적절한 대응방안을 찾기 위함이었다.

최근 베트남, 대만 등 동남아지역 바이어들로부터 활넙치 수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나 생산어민들이 수출시설 등록 및 절차 등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소하고자 정책설명회를 실시하였으며, 정운화 완도지원장이 직접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이 지역 주 생산품종인 넙치가 베트남, 대만으로는 작년까지 수출실적이 전혀 없었으나 올해는 현재 15톤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으로 수산물 수출 시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된 생산가공시설에서만 수출이 가능하므로 사전에 수출시설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관련 사항은 완도지원(061-550-06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정운화 완도지원장은 “최근 넙치가격 하락에 따른 양식어가의 어려움이 베트남, 대만 등으로의 활넙치 수출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정부혁신 핵심과제인 국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수출 지원 상담을 진행 중이니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면 친절히 상담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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