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금면 주민자치위원회 공한지 소공원 조성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1.29 10:43
  • 수정 2019.11.29 10:4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청용리 공한지 소공원(국도 77호선 578㎡)을 조성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정병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0여명이 참여해 호랑가시, 오겹송, 홍가시 나무 등 관목류와 황금사철, 철쭉 등 초화류 2,000여본을 식재하는 작업으로 이뤄졌다.

청용리 공한지 소공원은 5년 전 국도 선형개선사업으로 인해 생긴 자투리땅으로 그동안 생활쓰레기와 잡초로 무성해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위원들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흙과 퇴비를 섞어 비옥토를 만들어 그 위에 경관석을 쌓는 등 정성으로 주민자치공원을 조성했다.

정인호 면장은 "현장에서 위원들과 함께 봉사한 자리에서 바쁜 일정에도 나눔 봉사 실천에 최선을 다해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오늘 조성한 소공원은 관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해양관광지를 가꾸고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는 "주민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등 주민생활 참여 문화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