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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받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1.25 11:02
  • 수정 2019.11.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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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20년에 씨뿌림(파종)할 벼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종자에 대해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 종자는 24품종 20,130톤이며, 메벼 21품종 18,878톤, 찰벼 3품종 1,252톤으로 도별 농업인 품종 수요를 고려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단위는 20kg(1포)이며, 신청한 종자는 벼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벼 이외의 감자, 옥수수 보급종 신청기간이 조금씩 달라, 이에 대한 혼란을 없앨 필요가 있어 감자, 옥수수 보급종 종자 공급기관(강원도 감자종자진흥원,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과 협력하여 벼, 감자, 옥수수 보급종 종자 신청기간을 일원화하였다.

벼 보급종은 생산부터 농가에 공급될 때까지 발아율, 수분함량 등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우량종자만 공급하고 있어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육이 좋아 6%정도 수량 증수 효과가 있다. 

정부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을 통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정부보급종 품종 안내서가 준비되어 있으니 품종을 선택할 때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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