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지 다문화가족, 친정어머니 문화체험 실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0.03 21:31
  • 수정 2019.10.03 21:3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지면(면장 박기제)은 지난 27일 다문화가족과 친정어머니로 인연을 맺은 20여 명과 함께 곡성 기차마을과 순천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등 문화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정착을 위해 친정어머니와 완도에서 경험할 수 없는 기차 탑승 체험과 다문화가족들이 가장 가보고 싶었던 순천 국가정원 관람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차를 같이 탑승하면서 친정어머니와 딸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주여성은 의지할 곳을 어르신은 친근한 딸을 가지면서 가족과 같은 사이가 되는 기회였다.

이날 참여한 친정어머니 A씨는 “평상시에 가보고 싶은 곳을 이렇게 함께 해서 더욱 좋았고, 진짜 가족이 된 듯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기제 신지면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친정어머니들이 소통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