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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수상레저 안전문화 조성 선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8.02 12:51
  • 수정 2019.08.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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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수상레저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정부혁신에 발맞춰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고 총 25건 중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20건으로 80%에 이르며 수상레저 단속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수상레저(해수욕장, 낚시, 보팅 등)활동자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수칙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완도해경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총 7회 55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하였으며, 민간인이 참여하는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과 함께, 수상레저 사업 종료까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김충관 서장은 “대부분의 해상 안전사고가 안전 불감증에서 생기는 만큼 레저활동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수상레저 문화 정착과 성수기 수상레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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