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7월 19일 완도장보고대대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예비군 및 전역예정 장병 8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일자리 창출 통합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완도군과 장보고대대,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남인력개발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한 첫 취업지원 활동으로, 완도군과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가 연계해 개최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완도군 ‘청년 내일로, 마을로 프로젝트 사업’,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의 ‘전역(예정)장병 든든 취업지원사업’과 워크넷 이용방법 등을 홍보하여 예비군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의가 끝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완도군 일자리상담사를 통해 구직신청서 접수 등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목표를 달성하는 데 보탬이 됐다.
군 부대 관계자는 “관내 예비군훈련 대상 2,300여명 중 다수가 미취업 상태로 찾아가는 일자리 설명회와 부대 내 취업홍보관 개설이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