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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경매 담당 '산지경매사' 국가자격시험 첫 실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7.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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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산물 경매제도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지경매사 국가자격시험을 최초로 실시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연구원은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지경매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1차 필기시험은 9월 7일, 2차 실기시험은 12월 7일이다. 산지경매사는 수산물 산지위판장에 올라온 수산물의 경매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격을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는데 현재 전국에 513명의 산지경매사가 있다. 해수부는 지난 2015년 3월 제정된 수산물유통법에서 산지경매사 국가자격시험을 도입하면서 올해 첫 시험을 실시한다. 앞으로는 시험에 합격해야만 자격을 부여한다. 기존의 513명에 대해선 별도시험 없이 자격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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