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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황도 늦둥이 ‘조기흠’ KBS1 도전! 꿈의무대 5승

‘소년 트로트 신동’ 초등학생 때 아침마당 출연 … 가수 재능 어디까지 발휘할지 다음 행보 주목

  • 김영만 기자 geeer2541@naver.com
  • 입력 2019.07.16 14:27
  • 수정 2019.07.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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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 신지면 모황도 조양배 씨의 늦둥이 조기흠(21)군이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0일 오전 조 군은 가수 나훈아의 ‘홍시’를 열창해 전화 투표 50,067표, 티벗 투표 2,979표로 총 53,046표를 획득해 5승에 성공했다.

 가수 설운도씨는 “많이 달라졌다. 의젓해졌다. 노래가 무르익어 가수 같은 태가 난다”며 “늘 어머니의 사랑을 잊지 않고 노래하는 것이 기특하다”고 말했다.

 조 군은 “너무 많은 투표 해주셔서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말 밖에 못하겠다.”고 투표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 군의 부친은 “전국의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너무 감사해서 더 할 말이 없습니다.”며 눈물을 흘리며 아들을 축하했다.

 조 군은 지난 3일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전화 투표 45,160표 티벗 투표 2,938표로 총 48,098표를 획득하며 4승을 달성했다. 가수 김상희씨는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언뜻 대단하신 명창 선생님을 보는 듯 했다"고 말했다.

 조 군은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참가자 중 올해 첫 5승을 달성했다. 과거 ‘소년 트로트 신동’으로 이미 ‘아침마당’에 출연한 바 있는 조 군은 올해 아침마당에 출연하면서 가수의 재능을 한껏 발휘하고 있어 조 군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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