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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순경, 도로에 쓰러진 임산부 구조해 미담
완도신문 | 승인 2019.07.16 13:47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7월 3일 밤 11시 31분경 해양경찰구조대원인 김수빈 순경이 해남 교차로에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임산부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수빈 순경(남, 35세)은 업무수행 차 복귀하던 중에 여성이 도로가에 쓰러져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차량을 갓길에 주차한 후 담요와 수건을 챙겨 달려가서 평소 알고 있는 지식으로 의식과 맥박, 호흡을 확인하고, 담요로 체온을 유지한 후 119에 신고를 요청했다. 

 또한, 환자가 위험한 도로 갓길에 있어서 안전지대로 옮긴 후 머리를 보호하고 호흡을 원활히 하도록 기도를 확보하는 등 응급처치를 진행하고 있을 때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되었다.

 119에서는“빠른 응급처치로 체온을 유지해서 임산부와 태아가 안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수빈 순경은 “당연한 일을 했고, 처음에 임산부인걸 알고 당황 했지만, 환자가 위험한 도로에 있었으므로 생명을 잃을 수 있었기에 배운 대로 상황에 대처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산부는 해남소재 병원에서 치료 후 건강하게 귀가 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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