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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도서관 반응 좋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7.15 11:17
  • 수정 2019.07.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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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9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장애인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전국 1천여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가운데, 선정된 60개 기관과 함께 최종 선정돼, 완도군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책 읽어주는 도서관’이라는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월, 목요일에 장애, 인권, 소통, 나눔 등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선정 해 참여자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책을 통해정서적 안정을 돕고사회와 소통하는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그림책을 통해 좀 더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13일 장애인복지관 40여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그림책 작가(잠자는 아이/박선희)를 초청해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고 어둠에서 빛으로라는주제로 종이인형극공연을 관람하는시간을 가졌다.

 ‘책 읽어 주는 도서관’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6일까지 완도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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