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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목~싸목~ 느림은 행복! 행복한 나의 쉼표! 청산도[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특집] 2019 축제 주요 프로그램 안내
완도신문 | 승인 2019.05.07 07:52


'봄’= ‘움’= ‘숨’ = ‘쉼’=‘삶’
그건,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이
하나 된 생명의 소리

촤르르~ 촤르르~
은하수 별빛들이 내려와
몽돌 위에서 놀다가는 소리  

응! 응! 응! 응! 
천사들의 허밍소리이자 
       
나의 봄, 그대
나의 봄 그대가
내게로 오는 소리

하얀 모래 위를 걸으면
봄바람 같은 도
봄빛 레
봄나비의 미

그 소리는
한 마리 나비처럼
내 마음에 내려 앉았고

내 마음은
따스한 봄빛으로
가득 차 올랐다

그 소리는 우리에게
첫숨을 불어준 아버지의
아버지의 찬란한 숨결이고

우리를 풍요롭게
일깨워준 어머니의 어머니의
갸륵한 정성               

내 마음은 가장 편안한
엄마의 품에서 숨을 위한 쉼표!
그래서 나의 삶이 되는 청산도!

 

안녕하십니까? 완도군청 관광정책과 관광 마케팅 팀장 추교상입니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한달간 청산도 일원에서 열립니다.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청산도가 노란빛으로 물든 가운데 올해는 『느림은 행복이다.』는 주제로 힐링여행, 나눔여행, 공정여행, 가치있는 여행등 4가지 테마로 청산도 전역에서 한달간 개최됩니다.
힐링여행은 청산지역 주민들의 여유로운 삶을 느끼고 들여다보는 슬로여행이며, 나눔여행은 걷기를 통해 꽃씨를 기부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펼치게 됩니다.
또한 공정여행은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이 느끼고 표현 할 수 있는 여행을 펼치고 마지막으로 가치 있는 여행은 청산도만이 간직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고 배우며 가치를 느끼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슬로길(42.195km)의 곳곳 12ha에 유채와 봄동을 심어 노란 꽃물을 들였고, 청보리를 곁들여 심어 부드러운 봄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를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게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도로 변 공한지를 일제 정비하여 리빙스턴데이지,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였습니다. 주요 행사를 살펴 볼까요?
 

4월 13일, 서편제길 특설무대와 봄의 왈츠 세트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30여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청산도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개막식에선 『나비야 청산가자』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1천마리의 배추나비를 봄의 왈츠 세트장 주변에서 날립니다.
장관이겠죠? 관광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나 아쉽게도 선착순 50명만 참여가 가능하답니다.
눈여겨볼 행사로는 세계슬로걷기길 1호인 청산도 슬로길 11코스를 완보하는 『청산완보』가 축제기간 내내 펼쳐지고 완보자에 한해 기념뱃지를 채워주고, 한국 영화사에 길이 빛나는 5분 30여초에 이르는 롱테이크샾과 우리나라 최초로 1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씨가 『인생과 청산도』를 주제로 청산도 힐링 토크를 진행합니다.
이밖에도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서편제 소리마당, 유채꽃정원 버스킹, 우리 마을 노래자랑,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과거로 떠나는 타임머신 『청산 구들장 농악 시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중장제인 『초분만들기』, 전통 혼례식인 『섬처녀 시집가는 날』, 청산도 조개공예 체험, 슬로시티 소달구지, 짚풀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 축제에서 특이한 행사로 『사계절 꽃피는 청산도』는 축제 참가자가 걷는 만큼 자동적으로 기부되는 ‘꽃 씨앗’과 ‘꽃 씨앗 우체통’을 통해 여행객이 4계절 아름다운 청산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는데,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유채가 일찍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유채꽃의 노란 물결과 탁 트인 푸른 바다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가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한편 이번 축제는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한달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청산도 전역에서 한달 간 개최됩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엄마의 품처럼 아늑한 청산도에 오셔서 나의 쉼표를 찍고 내가 숨쉬는 그래서 다시 나의 삶이 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추교상 / 완도군청 관광정책과 마케팅 팀장

지난 1월부터 쉼없이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준비했다는 추교상 팀장은 "멈출 줄 모른 채 긴장의 연속인 시간을 보내면, 정신이 흐려지고 우울해지며 판단력까지 약해진다. 혼돈 속에 시야 또한 흐려진다. 이럴 때는 일단 물러났다가 다시 시작하는 편이 낫다."며 "나에게 있어 주어진 인생의 여백을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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