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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가격폭락...소비자 패턴 맞춰 변화 필요[언단의 장] 완도광어 가격폭락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간담회
완도신문 | 승인 2019.04.29 14:57

편집자주 - 본 간담회는 최근 폭락하는 광어가격 관련 대책을 마련코자 어업인과 지방의회, 군청 실무 담당, 각 협회가 지난 25일 완도군의회 소회의실에서 함께 모여 논의의 장을 펼쳤다. (사)완도군 광어양식연합회에서 주관주최했다.

김정필 이사장
이렇게 간담회를 하게 된 동기는 완도군의회 의원님, 요식협회 회장님, 완도신문, 완도군청 과장님, 광어 값이 갑자기 폭락하게 된 것에 대한 대책을 마련코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광어 양식하면서 수없이 세월 거쳐 오면서 구조조정도 한번 했었고, 갑자기 가격 폭락하게 된 요인을 여러 가지에서 찾고 있다. 사단법인 광어양식협회에서 찾은 요인은 연어와 방어 무분별한 수입, 총체적으로 국내 경기도 한몫 담당 등 첩첩히 쌓여 있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를 현명한 지역협회장들께서 고견을 주시면 듣고자 한다.

허궁희 부의장
여러 어가들, 행정의 목소리 등 주변의 목소리 듣고 같이 의견하고 합의해서 우리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는 안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 달라.

김일광 과장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신 김정필 이사장께 감사드린다. 오전에도 군수 주재로 완도군 수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자리에서 광어 뿐 아니라 해조류, 전복을 아우르는, 앞으로 무엇을 해나갈것인지 문제점 진단, 군에서 해나가야 할 방향, 생산자 단체에서 할 일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광어양식산업 실태를 말씀 드리면서 간담회를 진행하겠다. 광어양식 총 143어가 광어생산을 하고 있고, 연간 1만3천톤에서 4천톤이다. 작년 말부터 급격히 소비가 위축돼 1만여톤으로 생산량 정도로 낮춰졌다. 전반적인 광어양식 현실태는 최근 연어와 방어시장 확대에 따라 상대적으로 광어양식산업이 상당히 위협받고 있다. 소비가 위축되고 가격이 많이 하락돼 가고 있다. 타품종 중 주로 뱀장어 쪽에서 약품 사용한다는 언론보도 영향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국민들이 어류를 접하는데 상당히 꺼려하고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자구책으로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전복에서 광어 양식 전환한 그런 양식어가가 늘어남에 따라 생산량 확대 우려 되고 있다. 행정에서는 완도명품광어 경쟁력 강화 위해서 각종 지원사업과 식품안정성 확보를 위해 정기적 검사 진행 중이다.
명품광어 경쟁력 향상 위해 질병 예방 위한 백신공급, 면역 증가제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비상품화 수매사업도 지난해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폐사어 처리 수거 사업도 제대로 되도록 진행하겠다. 어류소비 촉진을 위해 해외시장, 국내시장을 확대해 계속 판촉 확대를 진행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장기화 또는 단기화될지 모르지만 광어 사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관리에 최선 다하겠다.

서기석 회장
광어 위기 맞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장사가 잘 안되는 것은 아니다. 공급량이 과다하니까 그런 것 같다.

곽홍재 사무국장
군청 안정성 검사하고 있는데 저희들은 중점적으로 올해 실시할 것은 원산지 표시제다. 그거 하려면 안정성 검사가 들어가야 한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협조 부탁드린다.

김정필 이사장
소비는 어느 정도 되고 있는데 가격이 이렇게 내려가는 원인은 물량이 좀 많아서 그런거 아니겠느냐 생각한다. 실제 다른 양식에서 전업된 부분 있어서 늘어난 부분도 있고, 정부 지원정책 히트펌프, 군 백신사업, 산소 3박자 일치돼 생산량 늘어난 것도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유통량 늘어났는데 가장 협회에서 주안점 두고 추진하는 것은 안정성 문제를 가지고 나서고 있다. 광어는 먹거리다. 만에 하나 완도산이 쿠도아충이라든가 항생제 잔류검사에서 문제가 생긴다든가 그래서는 절대 안되겠다. 작년에 수은 전수조사 했을 때 자신 있기 때문에 했다. 기준치 이하로 모두 나왔다. 식탁에 올라가는 광어가 안정성에 문제가 생기면 안되는 것이다. 왜 소비가 계속 내려가는가? 완도광어는 쿠도아충이 없다. 제주산 광어가 쿠도아충이 있다. 결론적으로 광어 먹다가 배탈이 난다든가, 여러 사람 중 한두사람이 배탈 났을 때 그게 소문이 자꾸 퍼진다. 광어 먹었는데 배탈이 났는데 이게 뭘까? 쿠도아충이라고 국민들이 알겠는가? 저희들은 출하할 때 출하할 때 원산지 증명과 안정성 검사를 해서 출하할 계획이다. 유통협회에서도 완도산 아닌 광어를 완도산이라고 하지 말라고 협회와 손잡고 하려고 한다. 하여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시작은 미비하되 시간이 가서 신뢰회복이 된다면 대단히 좋으리라 본다.

왕세호 상임이사
오늘 간담회 통해 여러 문제점과 현안사항 잘 청취해서 조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구상해 보겠다. 그전에 조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계속 협회나 조합 통해 청취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에 건의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나름대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말씀드리고 싶다.
지금은 광어문제는 단시간에 해결하기 보다 이와 같은 산업이 계속 이렇게될 가능이 농후하다 생각한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광어산업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 깊은 논의가 있어야 된다.
수협에서는 수온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질병예방문제, 어떻게하면 면역력 증대해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게 할 것인가? 산소, 백신 등 중앙정부 요청 받아서 원가절감 방안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중앙매체를 통한 홍보 방법을 써야 한다. 중앙정부 건의했는데 그쪽은 자조금 사용해라, 그런데 자조금 가지고는 안된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자조금 확대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소비자 패턴 발맞춰 가기 위해서는 광어양식산업이 먹거리가 변해야 하는데 양식분야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종 보존문제라든가 국민들이 원하는 연어에 관련된 횟감 등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태연 회장
완도식당 중 완도산 광어 사용하지 않는 곳 없을 것이다. 99%라고 본다. 오래하다보니 제주산과 완도산 차이를 외관상으로도 알 수 있다. 유통 통해 공급 받으면 완도산 광어인지 확인하고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완도산 광어 장점을 외부 분들한테 홍보하고 있다. 양식기술 가장 발달, 선도적으로 광어양식한 곳이 완도다. 완도 광어 소비 많이 하려 하고 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다. 완도산 광어소비를 위해 열심히 홍보하고 소비촉진하는데 동참하겠다.

임태은 회장
서기석 유통 회장님이 과잉에 의한 생산량 증대로 원가가 이 선에 있지 않느냐 해주셨다. 제주도 과잉, 완도도 과잉이 될 것이다. 기타 품종 양식하고 계신 분들 전업 규제를 할 수 없나? 이렇게 과잉되고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법 적용해서, 우리 돈사 못들어오게 하지 않았나. 그리고 또 환경영향평가 좀 강화하면 신규 쪽 규제가 되지 않을까 제 생각은 그렇다. 좀 노력해 달라.

김일광 과장
현재 규정상 육상양식어가 제한을 할 수 없다.

김재홍 의원
앞전에 제가 질의한 내용이다. 강구책을 위해 자료 수집 해보고 있는데 규제할 방법이 없다는 답을 받았다.

이동흥 광어양식업
이 자리가 광어의 소비부진 때문에 어떤 원가의 하락 이런 것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공급 과잉이 됐을 때 행정은 예전에 전복은 전복 팔아주기 운동도 했다. 그런데 그런게 없는 것 같다.(옆에서 하고 있다) 행정에게 공급과잉에 대한 대책으로 소비판촉 그런 고견이 있는가 물어보고 싶다. 요식협회 지부장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은 완도 오는 손님들 횟값 비싸다는 얘기 많다. 완도 특산물이니까 광어를 현재보다 더 대폭 할인해 판매할 기획이나 프로젝트 마련하면 어떤가? 그래서 소비촉진이 더 됐으면 좋겠다.

민경신 사무국장
광어 소비촉진 늘 행정에서 시작해 식당들에게 오더 떨어진다. 매년 식당 교육시킬 때 완도산 수산물 소비촉진 이야기한다. 식당들 생리는 손님들이 원하면 판다. 횟값이 비싸다 어쩌다 소비 있기 때문에 판다.
생산자부터 수급조절해야 하고, 안팔리때 대비해야 한다. 사이클이 있다. 생산자, 유통이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어려워지고 노력해 보자하면 방법이 없다. 연어 수입 크게 영향 미치지 않는다. 광어와 연어는 다르다. 약간의 지장은 있겠으나, 워낙 소비촉진이 안되니까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연어는 곁들이 음식으로 나간다. 지금 당장 손해보더라도 공급과 수요 균형 맞춰야 한다. 식당은 손님들이 원해야 하는 것이다. 반드시 교육 통해 광어 소비촉진 노력 동참하겠다.

김정현 광어양식업
가격폭락 원인은 대외적과 대내적 요인 2가지다. 개선방안이 있다고 본다. 우리가 자조금 위원회가 협회에서 주관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회원들이 협회 눈치를 보게 된다. 협회에서 얻을게 없기 때문에 협조를 안한다. 지리적 표시제, 안전검사 등 군에서 해줘야 한다. 생산자 단체에서 대형마트 등에서 인정하지 않는다. 완도군수 이름으로 해줘야 한다. 이런게 대내적으로 우리가 해야 될 부분이다. 실질적으로 어가한테 지원을 해줘야 한다.

신의준 의원
전남도의회에서도 제가 대표 발의한 ‘광어 가격 폭락에 따른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지난해 1월 kg당 1만 4천500원에 거래되던 완도산 광어가 3월 현재, 생산 원가인 1만 1천원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광어 가격 폭락에 대한 조속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은 전국 생산량의 30%인 연간 1만 3천여 톤의 광어를 생산하고 있으나, 지난해부터 광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인건비, 사료비 등 고정 지출은 늘고 있어 양식 어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희원 이사
배추값이 폭락하면 배추 갈아 엎으면 국가에서 지원해 주지 않느냐. 우리 전복값, 매생이값 폭락하면 광어협회에서 기 1천만원 정도 투여해 구입도 했다. 군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일정 가격 이하 하락이 됐을 때 중앙에 건의해 어민들도 힘 좀 피고 살 수 있게끔 가격보존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 도지사 왔다 갔는데 이런 얘기 좀 할라고 했는데 자기 이야기만 하고 올라갔다. 농민들한테 해주는데 왜 어민들은 힘이 없어서 그런건가? 건의해 우리 수산인이 살 수 있는 길을 조금만 열어주면 좋겠다. 3, 4세대 내려와 양식하는데 그 사람들 떠나면 완도군 소멸된다. 이렇게 수산물 가격 폭락돼 있는데 방안 좀 찾아달라.

김양훈 의원
모두 좋은 말씀이다. 저도 양식어가의 한사람으로서 완도수산물 전체 가격하락으로 인해 모든 어가들 고민 많고 어려움 겪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국민 횟감 처음 광어였는데 지금 와서 다른 쪽 바뀌어 간다고 느낀다. 그럼으로 인해 광어, 전복, 수산물 전체 위기 오고 있다. 소비촉진 하려면 광어 횟로 단순한 것을 여러 가지 요리로 바꿔야 한다. 모든 사람 먹을 수 좋게 해야 한다. 선어제도도 생각해볼 때가 됐다고 본다. 선어로 하면 그램으로도 팔 수 있다. 더불어 비단 이 문제는 광어만의 문제가 아닌 수산 전반에 걸친 문제다. 현재 어촌사회 내부의 자체 역량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외부의 지원 역할이 중요하다. 기존의 어촌, 수산업 지원조직을 통합하고 체계화해 어촌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어촌, 수산업 지원을 총괄하는 조직을 구성해 기존의 어촌특화지원센터, 수산산업창업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방식이다. 어촌계와 어촌은 체질개선을 통해 개방적 조직으로 거듭나야만 다양한 정책적 접근이 실효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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