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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의회, 완도군 개혁에 앞장설까?(주)완도전복 감사, 물밑 신경전...13일 용역과제 사전심의위 개최 예정
김형진 기자 | 승인 2019.03.15 08:56

각 지역 농협과 수협, 축협, 산림조합 대표를 선출하는 조합장선거가 이번 주말 최대 분수령을 맞으면서 전반적으로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군 선관위는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정황을 포착해 경찰과 공조해 해당 유권자들을 조사했지만 이들이 입을 다물면서 구체적으로 금품이 오간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남은 기간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조합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주민 A 씨는 "조합장 선거에 이름 난 출향인까지 내려와 모 조합장 선거를 돕는 모습을 보았는데, 지역사회에서도 질타의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완도군청에서는 민과 관의 소통 부재를 해소하기 위한 '완도군 지역발전상생협의회' 가 출범한 가운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상생협의회의 공동위원장으로는 본보 김정호 발행인이 선출되면서 그동안 관변단체 성격을 벗어나지 못했던 협의회가 향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민 B 씨는 "그동안 김정호 완도신문 대표는 지방권력에 대한 부조리와 부당함에 대해 견제해왔던 인물인데, 제도권 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또 이번 협의회가 완도군의 개혁과 소통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완도 전복산업의 공공성 유지에 힘쓰지 못했단 논란 속에서 3월 정기총회에선 공모제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출할 것이라고 밝힌 완도전복(주)은 현재 대표이사가 사임을 밝힌 가운데, 이를 둘러싼 일부 주주들은 "완도군의 간섭이 심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한편, 일각에선 "이번 기회에 군이 나서 투명성과 공공성을 바로 잡아야한다"는 목소리로 맞서고 있다.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선 2019년 완도군이 용역과제로 밝힌 13개 분야와 관련한 사전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박인철 위원은 완도군권역별 종합발전 계획과 관련해 " 이해가 안가고 깊이가 없다. 용역과제에 여차하면 해양치유를 넣어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려고 하지만 이는 본질이 호도된다"면서 "내용면에서도 짜집기 수준으로 기타 용역과제서와 대동소이하다"고 밝혔다.

김양훈 위원은 "종합발전 계획을 2천만원으로 어떻게 효율적인 내용이 나오겠냐? 현재는 정리 수준으로 2천만원 가지고 택도 없다"고 전했다.

신순호 위원은 "용역을 형식적이지 말고 업체를 위한 업체선정보다는 이러한 사업을 해본 사람들이 관계된 내용이 들어가야 사업 성공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상필 위원은 "용역과제의 경우, 단순 사업설명회 수준이냐! 아니면 민간유치를 위한 것이냐?"를 물으면서 "목적과 내용이 명확하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다"면서 "민간유치라면 용역과제를 보고 들어올 기업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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