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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변환소사업 지속적인 감시와 견제를”

[창간 기념 - 보도 후] 이주열(완도변환소 반대 대책위원장)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10.12 16:01
  • 수정 2018.10.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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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변환소와 고압송전탑 문제”로 완도신문 지면에 저의 얼굴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완도지역의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사안이었습니다. 아직도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은 일이어서 많은 분들로부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질문을 받곤 합니다.

완도 주민의 건강권과 알권리, 행복추구권, 재산권 지키기 위해 주민들과 반대 대책위를 만들어 활동을 하였습니다. 미진한 반대 대책위 활동이었지만 주민들 스스로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하시고, 사업 추진의 부당성도 적극 홍보 하시면서 주민들의 의식이 깨어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완도신문에서 주관하는 토론회에도 주민들 스스로 참여 하셔서 자유로운 의사를 표현 하시면서 변환소 및 송전탑 사업이(해저케이블 설치 포함) 주민들로부터 검증 받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처음부터 군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려지고, 좀 더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사 수렴 과정이 있었으면 한전 그리고 완도군, 완도군의회도 신뢰 받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희 반대 대책위는 완도 군민의 알권리, 건강권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한전의 사업진행 사항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활동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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